그녀에게 전생에서의 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쌍둥이 아들들은 그녀에게 큰 원한을 품고 있을 것입니다. 청혼용 장미는 국화로 바뀌었습니다. 청혼 반지는 잡초로 바뀌었습니다. 그들은 결혼식 날 그의 아버지의 옷을 훔쳐서 그를 늦게 만들었습니다. "너희 꽃뱀들, 내가 너희 아버지가 되면 제대로 가르칠 테니까!"
그녀의 여동생이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그녀는 살인자였다.
깊이 붉게 물든 피가 땅에 흘렀다. 눈에 충격적으로 다가와 당혹스러웠다. 하늘은 멍하니 앉아 그 장면을 바라보며 가슴이 아팠다.
이 세상에서 그녀를 사랑해준 유일한 여동생이 죽었다. 그리고 그녀는 살인자였다. 마치 칼로 찔린 듯 그녀의 마음은 꿰뚫리듯이 아팠다. 김하늘은 흰 천으로 덮인 시체를 바라보았지만, 그녀의 눈물은 말랐다... 무릎을 꿇고 있는데 이미 마비되어 있으며 일어날 힘이 없었다. 팍! 김세돌은 달려들어 하늘을 때리고 욕을 했다: "넌 개 새끼야! 왜 네 형부의 침대에 오르락내리락 하느냐!"
오비스 가문은 곧 구원을 받을 것이다. 김빛나와 방하준이 결혼하면 김 家는 위기를 넘길 수 있다! 하지만 그는 하늘이 어젯밤에 방하준의 침대에 오른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은 김빛나의 결혼식이다. 그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던 호텔에서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살인자야! 너가 살인자야!"
"그녀는 네 여동생이야!"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온 친척과 친구들은 이 장면을 보고 소리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땅에 무릎을 꿇은 얇은 소녀는 예리한 욕설을 참으며 뺨이 붉어져 부엌구석에 피가 묻었다. 이들은 그녀를 무시하며, 그들은 이 모든 일이 그녀가 받아야 할 운명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늘아, 왜 이런 짓을 해? 네 여동생에게?"
하늘과 함께 자란 가장 친한 친구인 나은이 물었다. 아름다운 얼굴에 눈물이 흘렀고, 그녀는 울면서 사람들 사이로 나와 하늘을 질문했다.
가까운 친구의 앞에서 하늘은 무심한 눈빛을 드디어 조금씩 의식하며, 나은이 그녀를 믿어주길 바랐다. "나은아, 나는... 그런 거 아니라고..."
그녀는 나은을 바라보며 마지막 희망인 것처럼 말했다. 나은의 눈에 잠깐 악의가 번쩍이지만, 그녀의 눈물은 다시 흘렀다.
"여전히 부정하고 있구나! 하지만 우리는 다 봤어, 네가 침대에 올라갔다는 걸... 그 정도로 그를 싫어해서 그렇게 했어? 그가 네 앞남편이 되는 걸 말이야?"
모든 말이 하늘을 심연으로 밀어넣었다. 하늘은 절망에 빠져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아니야! 내 여동생은 나에게 너무나도 친절한데, 어떻게 그렇게 대할 수 있을까요?" 그녀는 세상에서 유일한 친척이었다!
그들은 버려져 고아원에서 함께 자랐고, 그 후 김성록에게 입양되었다.
김 家와 비교하면 김빛나는 그녀에게 가장 가까운 친척이었다. 어릴 적에 방하준에게 한눈에 반했지만, 김빛나와 방하준이 약혼한 후에는 그 마음을 감추었다.
그녀는 언제나 여동생으로부터 무언가를 빼앗고 싶어하지 않았다.
어떻게 방하준의 침대에 올라갈 수 있을까?
하지만 어젯밤 그녀는 방하준이 방에서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고, 망설이다 한 잔의 물을 가져다줬을 뿐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그녀의 처녀성을 빼앗았다.
하지만 그녀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모두들 그녀가 방하준을 마약에 취하게 하고 방하준의 침대로 올라가서 그녀의 형부를 유혹하고 여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죄로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그녀만이 김빛나를 잃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자 모두가 그녀가 방하준에게 약을 먹였고, 방하준의 침대에 올라가 방하준을 유혹하며 여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죄로 그녀를 비난했다... 오직 그녀만이 김빛나를 잃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넌 여전히 그녀가 너에게 얼마나 착한지 알고 있니?
너는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었어!" 나은이 그녀의 옷깃을 잡고 하얗게 덮인 시체쪽으로 밀었다.
"만약 너 때문이 아니었다면, 그녀가 어떻게 건물에서 뛰어내렸을까!"
그 문장은 칼처럼 수천 번을 찌르며 그녀의 마음을 조각조각으로 찢어놓았다.
그래, 그녀 때문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여동생이 죽었을까?
비록 그녀가 억울한 대우를 받았다고 해도, 약을 먹고 방하준의 침대에 올라갔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녀는 김빛나가 이 일을 알고 이를 견딜 수 없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그녀는 건물에서 뛰어내렸던 것이다.
그녀가 자신의 여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다!
그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살인자다!
"아아!!"
나은을 세게 밀치며, 하늘은 머리카락을 거칠게 잡아 찢었다.
왜 그녀는 죽지 않았는가, 왜 그녀의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인가. 김빛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잘못한 건 그녀 자신이었다.
방하준을 사랑해서는 안 되었고, 결혼식 전에 연회에 오지 말아야 했다...
"그만해!" 붕괴 직전의 하늘을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가 갑자기 울려퍼졌다. 모두가 돌아보며 창백한 방하준을 바라봤다.
그는 김빛나의 남편이다. 오늘 그들은 결혼을 해야 할 날인데, 하늘이 모든 것을 망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김빛나는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던 호텔에서 뛰어내리며 자살했다. 방하준을 보며, 하늘은 눈동자에 희망의 빛을 발견하고 방하준에게 올라가려 애써 말렸다. "오빠, 나를 믿어줘... 나 정말 안 했어..." "꺼져." 하늘은 그의 바지 다리를 붙잡으려 했지만 멈춰섰고, 눈가의 눈물은 얼어붙은 듯이 보였다. 그녀는 그저 방하준을 응시할 뿐이었다. 그 동안 방하준이 그녀에게 얼마나 부드러웠는지 상상하기 어려웠다. 8살 때부터 몰래 사랑해온 그 남자가 그녀를 꺼져라라고 할 것이라니... 그는 그녀를 무시하고 김빛나를 응시하며 깊게 쳐다봤다. 방하준은 그녀의 창백한 얼굴을 보며, 마음속에 아주 잠깐 참을 수 없는 표정이 번쩍지만, 그보다 깊은 증오에 파묻혔다. 방하준은 그녀에게 신경을 쓰지 않고 김빛나를 향해 나아갔다. "먼저 묻어둬라." 그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고, 그의 얼굴에는 감정이 없었다. 방하준만이 그 말 속의 떨림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장면을 본 모두는 눈을 떠볼 수밖에 없었고, 김빛나를 안아올리는 그를 보기에 견딜 수 없었다.
우울함, 슬픔... "내 딸아!!"
김세돌이 눈물을 흘렸다. 하늘은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나가려 하지만, 결국 그녀의 여동생이었기에 막을 수 없었다...
하지만 몇 걸음 걸어가기도 전에 모두에게 밀려내려졌다.
"살인자야! 어디 가!"
"경찰을 부르고 그녀를 잡아라!"
"그녀는 살인자야!"
모두가 그녀를 향해 원한을 가지고 살인자 같이 그녀를 죽음의 구렁텅이로 밀어붙였다. 하늘은 하준이 떠나는 것을 바라보며, 가슴에서 소리지르며 울었다. "누나! 그건 내 여동생이야!"
이 세상에서 그녀의 유일한 여동생이 매장될 것인데, 그녀는 장례식에도 참석할 수 없다...
그들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악마야! 살인자야!!"
"경찰을 불러라!"
그들은 그녀의 옷이 찢어지고 팔이 다칠 때까지 그녀를 놓지 않았으며, 그녀가 넘어지면서 멍이 들고 상처를 입어도 그녀를 경찰서로 보내버렸다.
3일 뒤. 하늘은 복역하기 전에 김빛나가 매장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여동생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석방되었다. 딸그락. 천둥 번개가 다가오지만 하늘은 방가 문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다리는 이미 지각을 잃었고 상처는 곪아가지만, 그녀는 인형 같이 아픔을 느끼지 못했다. 슈웅, 비 내림이 쏟아져 그녀의 등에 내리칠 때, 차가운 기운이 그녀를 촉발하였다. 하늘은 전신이 떨리지만 아직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가 여동생을 죽인 것이니, 그녀는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죽어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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