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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들의 아이, 국가의 아이
차창을 툭, 툭 불규칙하게 두드리며
앉은 정필근은 고승찬의 이상한 낌새를
정필근을 쳐다보며 물었다. "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말씀드리자면, 아직
지역 CCTV 기록에 누군가 손을 댄 듯, 화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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