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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소를 터뜨리며
계집에 홀려 나를 어미로도
안친왕부 태비에게 전하거라. 태비와 나는 한때 손수건을 나눈 사이였고, 궁궐 태후와도 정분
고 고개를 끄덕인 뒤,
전혀 알지 못한 채, 하인
문을 나서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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