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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녀를 선택한 대가

제2화 이런 가족, 없어도 그만이야

글자 수:2138    |    업데이트 시간: 오늘16:51

문 앞에 급정거 하더

누기도 전에, 등 뒤에

장 내려." 우성호의 목소

영은 그대로 철푸덕

탓에, 빌라 입구엔

탕물에 젖어버렸고, 그녀의 창

을 일으켰다. 그때, 머리 위에

오자마자 큰절부

소준우가 계단에 서서 혐오스러운

입은 소서연이 우아한

겹겹이 쌓인 아름다운 레이스 치마는

밀었지만, 흙탕물에 젖은 그녀의 옷을

거야? 성호 오빠, 어떻게 언니를 넘어뜨릴 수 있어? 이제

감싸 안았다. "서연아, 역시 넌 너무 착해. 소

으며 얼굴에 묻은 흙탕물을

하기만 했다. "지난 5년 동안, 소씨 가문 사람들은 아무도 나를 찾아오지 않았어. 그런데 오늘, 날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더니 뒤에 놓인 거대한 3단 케이크를

쟤랑 말도 섞지마. 저 년의 재수 없는 기운이 너한테 옮겨 붙겠어. 빨리 약혼식을 끝

순진무구한 미소를 지었다. "언니, 내 행복을 빌어 주는 동시에

다보는 소나영은

운 시

교도소에서 차라리 죽고

그들은 그녀더러 원수의

와인이나 천

이 순간, 날

, 그녀는 와인 잔을 낚아채더니 정교한

내린 와인이 그녀의 정교한 화장을 망쳐버렸고

?" 소준우가 버럭 소리를 지

현을 차로 들이 받았을 때, 너희들은 나더러 소서연 대신 죄를 뒤집어 써달라고 부탁했지. 고작 소씨 가문의 명

운 벽에 세게 밀어 붙였다. "증거가 확실한데! 아직도 서연이한테 죄를

글자 한 글자 힘주어 말했다. "우성호, 정신 차려. 우서

공기가 죽은

에 거슬리는 비웃

웃음을 터뜨렸다. "소나영, 교도소에 갇혀 있더니 아주 미쳐버린거야? 해성시 최고

레기를 버리듯이 그녀의 손목을 내팽개쳤다. "소씨 가문에 남

소나영은 심하

가족이라는 사람들과, 한때 자신의

절망이 그녀의 마

곧게 펴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래,

영은 소씨 가문과 가

돌려 빌라 대

는 소씨 가문에 돌아올 생각하지 마!"

팩을 소나영의 발치에 던졌다. "네

분노에 찬 눈빛으로

물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려 받을 테니까. 그땐, 너희들 전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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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녀를 선택한 대가
양녀를 선택한 대가
“소나영은 소씨 가문에 돌아온 날, 구원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곳은 구원이 아닌 나락이었다. 양녀가 뺑소니 사고를 내자 친오빠는 그녀를 직접 교도소에 보내 죄를 뒤집어씌웠다. "소씨 가문이 소연이한테 진 빚이야. 네가 대신 감옥에 가면 그 빚은 청산되는 거야." 1825일 동안, 그녀는 교도소에서 온갖 모욕을 당하며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 사이 소씨 가문은 웃고 떠들며 행복하게 지냈고 그녀의 존재는 이미 지워진 지 오래였다. 5년 후, 온몸에 상처를 입은 그녀가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옛 약혼자는 양녀를 품에 안고 그녀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했다. "너 같은 죄수는 소연이 신발을 닦을 자격도 없어!" 친부모는 차갑게 그녀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기껏해야 5년 감옥살이 한 거잖아. 매일 죽상으로 다니지 마. 재수 없으니까." 그리고 세 오빠는 그녀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경고했다. "좀 눈치껏 행동해. 소연이 행복을 망치지 말고. 그렇지 않으면 소씨 가문에서 쫓겨날 줄 알아." 마음이 완전히 식은 소나영은 그 자리에서 소씨 가문과 연을 끊고 돌아섰다. 하지만 그녀가 해성시 최고의 재벌이 되어 고급 저택과 슈퍼카를 소유하게 되자, 소씨 가문 사람들은 후회막심하여 그녀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지만 그녀가 대신 죄를 뒤집어쓴 일은 입 밖에도 꺼내지 않았다. 소나영은 차갑게 실소를 터뜨렸다. "아저씨, 우리 아는 사이인가요?" 해성시의 권력자 박서준이 그녀를 품에 안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소씨 가문 사람들을 노려봤다. "내 아내를 건드린 자들은 한 명도 빠져나갈 생각하지 마. 소씨 가문은 파산해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