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948/coverbig.jpg?v=7c45bcc02100ccc862316dc252d71bcf&imageMogr2/format/webp)
뭐든 다 해줄 수 있어.
볼 수 없는 영상이 음란한 소리와 함께
오늘의 신랑,
오윤정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상을 보자마자 이성을 잃고 비명을
했다. 그는 곧장 앞으로 걸
스크린이
상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를 가득 메웠지만, 이명이 들리는 것처럼 그
수없이 뺨을 맞은 것
이었다. 오늘의 결혼식은 육 어르신과
육 어르신은 파혼하지 않았고, 오윤정은 그 점을 무척 감사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늘 자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
사람이 함께 자신
고 울고 싶은 충동을 힘겹게 참아 냈다. 그리고 웨딩드
로 옆 휠체어에 앉아 있는
을 뒤로 젖히며
시선이
얼굴을 똑똑히 보았다.
측하기 짝이 없었다. 검붉고 흉측한 흉터
의 나머지 반쪽 얼굴의 수
으며 콧대는 높았다. 금테안경 너머의 눈동자는
본 순간 걸
그를 알
문에서 가장 신비로우면서도 가장
룹을 맡아 불과 몇 년 만에 그룹의 시가 총액을 몇 배로 불렸다
두 다리에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마저 화재 현장에서 목숨
는 여전히 육씨 그룹 총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아버님
게 몸을 움츠리며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역시
망이 된 단상을 스쳐 지나 그녀의 얼굴
사람처럼 아무런 감
잡으려 했다. "윤정아, 내 설명 좀 들어
해? 영상 속 남자가 네가 아니기라
해명했다. "윤정아, 미안해. 우린 일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임서아, 내가 널 내 들
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많은 사람이 그들을 비웃고
내 잘못이 맞아. 하지만 지금은 우리 두 가문의 결혼식이야! 해성의 내로라하는 사람들은 다 와 있고, 다들 우리를 보고
오윤정의 심장이
말이 사실이라
그녀와 육자명의 결혼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
람이 육자명이라 할지라도 육씨 가문의 체면을 깎는 일이
도 뻔뻔하게 뉘우칠 줄 모르는
했
처했다. 다급해진 그녀의 시선이 휠체어에 앉아 무표정하게 있는 육
정할 때 '육씨 가문의
결국 육씨 가문의 진정한 아랫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따지고
약
러나 육자명의 손을 뿌리치
딩드레스 안주머니에서 원래 육자명에
육한주의 깊이를 알 수 없는 눈동자를 바
.. 아니,
혼해 줄
/1/126948/coverbig.jpg?v=7c45bcc02100ccc862316dc252d71bcf&imageMogr2/format/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