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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겨서 잤어요
색 세단이 일정한 거리를 두
저 차 따돌
케이
줄이고 멈추자, 검은색 세단은
살폈다. 누구인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소는 검은색 세단을 향해 손가락
꺾어 우회전 차선
그때 다시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는 바람에 검은 세단은 어쩔 수 없이 길가에 멈출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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