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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품이 그리워
었나?" 하지우는 고시우를 걱
드럽게 말을 했다. "시우씨 너무 일을 많
라보았다. 피로로 인해 그의 얼굴에 나타
고시우는 그녀의 말에 쓴웃음을 지으며 그녀의 손을 꽉 쥐고 대답했다. "감당해야 하는 일이야. 새로운 에너지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너랑 해외 여행 가서 제대로 놀자. 네가 원하는 곳이 어디든 갈 수 있어. 그리고 네가 좋아하는 가방과 보석을 모두 사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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