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 0
icon 충전
rightIcon
icon 역사 기록
rightIcon
icon 로그아웃
rightIcon
icon 앱 다운로드
rightIcon

재벌집 도련님과의 위험한 거래

제10화 경망스럽다 

글자 수:2387    |    업데이트 시간: 22/12/2024

싶은 대답을 듣지 못

, 하늘에는 이미 어둠이 가득 내려앉았고

만, 알레르기 예방접종을 마치고 나온 김소월

서에서 시선도 떼지 않은

. 따가운 공기와 찬 공기를 번갈아 맞은 데다, 실습 간호사

시면 돼요." 김씨 저택 부근에 도착한 것

것이다. 만약 박운빈이 그녀를 집에 데려다줬다는 사실을 들킨다면, 불필

색이 역력한 얼굴로 물었다. "또 어디

카로운 목소리에 김소월은 말을 더

은 룸미러로 핸들을 잡은

열었다. "유턴하기 불편하니 여기서 내려주면

멈추는 것을 기다렸다 차에서

로 사라진 그녀의 뒷모습에

. "대표님, 출발할까요? 아

김소월이 약국에서 나오자마자 분부했다.

역력한 얼굴로 돌아온 것을 본 박운빈의 미간

니까 소월

이 되묻는 박운빈의 목소리

사후 피

대답하는 기사의 목소리가

멈칫하더니, 이내 빠르게 사인하고 중얼

기사는 다시 차에 시동을

얼굴을 향해 날아왔다. 빠르게 몸을 옆으로 피하지

들려왔다. "낯짝도 두껍지.

내지르는 김성덕은 화가

네가 뒤에서 얼마나 더러운 수작을 부렸는지 몰랐겠지. 말해! 왜 박운빈

깃 쳐다보고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계약건에 관해 설명했고, 월요일 후속 기획안을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콧방귀만 뀌었다. "내가 그

"어차피 제가 하는 말은 모두 헛소리고 믿지 않을

테 하는 말버릇이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미리 경고하는데, 더러운 수작 부리려거든 일찌감치 접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아버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지 못하는 김성덕을 쳐다

비서실장 자리에 앉게 내버려둘 건지 추궁하는 것 같았다. 과연 두 사람

인가, 아니면 조미영의 커져가는

멀어질까 봐 두려웠다. 그러나 김성덕 앞에서 약한 모습

을 때, 김성덕의 두꺼운 손이

비서실장 자리에 앉을 사람이 없을 것 같아? 나은이 너보다 백

녀의 얼굴 바로 앞에 멈추는 것을 지켜봤다. 그리고 아무 말도

를 볼 때마다, 김성덕은

니, 길남 오빠한테 버림받았으면 얌전히 있을 것이지, 왜 박 대표님까지 끌

릴 뿐이다. "김소월, 박 대표와 무슨 짓을 하고 왔는지 끝까지

의 손등을 힘껏 내리쳤다. 여린 피부가 순식간에 빨갛게 부어 오르

건을 주워 김성덕에게 내밀었다. "아빠

앱을 열어 보너스를 가져가세요.

오픈
1 제1화 박운빈 씨, 저 결정했어요2 제2화 무슨 목적이 있겠어요 3 제3화 침대 위의 짐승4 제4화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5 제5화 박운빈의 협박6 제6화 정복감7 제7화 긴장된 분위기8 제8화 그녀의 자리는 없었다9 제9화 이미 알고 있었어 10 제10화 경망스럽다11 제11화 박운빈이라는 좋은 패12 제12화 김성덕이 체포되다13 제13화 피난처14 제14화 욕정에 눈이 먼 남자15 제15화 한숨 돌리다16 제16화 박운빈에게 반항하다17 제17화 갑작스러운 해고18 제18화 누구의 작품일까 19 제19화 잘 생각하고 다시 찾아와20 제20화 한 수 배웠습니다21 제21화 조미영의 조건에 동의하다22 제22화 사소한 걱정23 제23화 심준혁24 제24화 강간미수25 제25화 김소월의 반격26 제26화 내가 안전을 보장하겠다27 제27화 심준혁의 소식28 제28화 비즈니스 모임29 제29화 그의 비서가 되다30 제30화 모두가 알고 있는 진실31 제31화 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32 제32화 간단한 확인33 제33화 첫날부터 태업 34 제34화 불륜녀가 되지 않겠다35 제35화 최후의 통첩36 제36화 박씨가 보낸 선물37 제37화 심명준38 제38화 다시 얼굴에 뿌리다39 제39화 정말 나랑 싸울 거야 40 제40화 모든 책임41 제41화 박운빈의 등장42 제42화 과소평가했군43 제43화 박길남이 버린 장난감44 제44화 박운빈의 권력을 뺏기45 제45화 또 만났네요46 제46화 이 대답, 맘에 들어 47 제47화 나랑 어떻게 겨뤄보겠다고48 제48화 출장 간 거 몰랐어요 49 제49화 물건 정리하고 꺼져50 제50화 내 일에는 관심 없어51 제51화 술을 강요하다52 제52화 오랜만에 하자53 제53화 후회하게 될 거야54 제54화 그의 진짜 모습55 제55화 박길남에게 버림받다!56 제56화 네가 아니면 안 돼57 제57화 미행당하다58 제58화 살의를 품다59 제59화 그래서 대표님의 뜻은 60 제60화 겉으로는 승진, 실상은 강등61 제61화 그는 복이 없는 사람62 제62화 아프리카에서의 생활63 제63화 어머니 자살의 진실이 눈앞에!64 제64화 그녀를 본사로 돌릴 수 있는 건 박운빈뿐이다65 제65화 그는 약혼하지 않았다66 제66화 일부러 유혹하기67 제67화 돌아가고 싶습니다68 제68화 질투하는 거야 69 제69화 김소월이 질투를 70 제70화 소월 씨가 밀었어요71 제71화 네가 한 말,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72 제72화 책임은 져야 한다73 제73화 증거74 제74화 앞으로 입 조심해!75 제75화 김씨 가문에 대한 경고76 제76화 계약 조기 종료77 제77화 잠시 김소월을 떠올리다78 제78화 김나은의 생일79 제79화 진정한 유혹이 뭔지 알고 싶어 80 제80화 그녀는 김소월의 수법을 믿지 않을 것이다!81 제81화 내 말 잘 들어82 제82화 타살83 제83화 단지 허수아비일 뿐84 제84화 밀당이 뭔지 알아 85 제85화 이런 것까지 다 외워두다니 86 제86화 지나치다87 제87화 거래88 제88화 그녀의 행방을 알고 있었다89 제89화 사실을 말하다90 제90화 만약에…91 제91화 사직92 제92화 김나은의 자랑93 제93화 박길남이 소송을 하다94 제94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95 제95화 위약금96 제96화 선물의 존재를 알면서도 버렸다97 제97화 짝퉁98 제98화 박운빈의 은행 카드99 제99화 박길남, 이젠 내 차례다.100 제100화 박길남의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