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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유혹
지를 진지하게 쳐다보고 있는 서지훈을 더 가까이 끌어당겼다. "지훈아, 장난이야! 나 아직 졸업
소민아, 이 바보야. 우리, 약혼은 지금
내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화가 난 척하며 꾸짖듯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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