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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왕의 천재 법의 왕비

제8화 금족령 

글자 수:1874    |    업데이트 시간: 23/02/2024

있었겠는가. 그런데 아비라는 인간은 딸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남았는지 관심하기는커녕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딸의 목숨을 다시 앗으려 들고 있

것을 알면서도 죄다 눈감아주었었는데, 네가 이번에 이리 마음을 독하게 먹고 승상부 전체를 지옥으로 끌어들이려 할지

집에 부채질을 했다. 초청황은 비록 여인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뛰어난 의술로 태의원 어의가 되었으니 도리대로라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구왕야께서 저에게 결백을 증명할

초청황은 그대로 바닥에 철퍼덕 쓰러졌다. 가슴 부근에서 묵직한 통증이 느껴졌다. 그녀는 쌀쌀맞은 눈길로 초 승상을

, 소녀

초 승상은 더욱 불같이 화를 냈다. "오늘부터 네 처소에서 얌

청황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물었다. 한 발

승상은 더욱 날카롭게 말을 뱉었다. 초청황이 밖으로 나왔다간 또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기

어의입니다. 계속 처소

어의 직을 철회시켰습니다. 이제 큰 언니가 언니의 자리를 대신할 터이니 얌전히 처소에서 반성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아버지의 화를 더

승상의 모진 말을 들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설마 비열한 수법으로 그녀의 직책을 빼앗아 초청선에게 넘

열었다. "너 스스로 자초한 짓이다. 이제 누구도 탓할 수 없다. 그러니 처소

버지

물렀거

셨습니다." 집사가 빠른

준비를 하라고 명한 뒤 아직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초청황을

서둘러 주왕 세자를 상석으로 안내했다. "

을 꿇고 있는 초청황을 내려다봤다. 그녀의 몰골은 그야말로 눈을 뜨고 봐

때, 초청월이 먼저 선수를 쳤다.

인을 약조한 사이였다. 그러니 초 승상은 주왕 세자의 얼굴을 봐서라도 그녀를 승상부에 가둬서는 안 될터였다. 하지만 주왕 세자가 다음에 한 말은 초

, 퇴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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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화 피습을 당한 뒤, 환생하다2 제2화 위태로운 목숨3 제3화 결백을 밝히다4 제4화 반전5 제5화 생명의 은인6 제6화 옥 부인의 죽음7 제7화 변명8 제8화 금족령9 제9화 퇴혼10 제10화 거짓 사과11 제11화 누명을 쓰다12 제12화 노부인의 등장13 제13화 자작극이 들통나다14 제14화 요양15 제15화 재수 없는 날16 제16화 재회17 제17화 맹독을 봉인하다18 제18화 궁중예절19 제19화 또 다른 꿍꿍이20 제20화 환골탈태21 제21화 승상부로 돌아오다22 제22화 노부인의 계획23 제23화 야밤의 침입자24 제24화 고양이 쥐 생각25 제25화 왕씨의 궤계26 제26화 올가미에 걸려들다27 제27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28 제28화 긁어 부스럼29 제29화 특별대우30 제30화 말속에 뼈가 있다31 제31화 첩으로 맞이하다32 제32화 줄다리기를 하다33 제33화 도박장에서 돈 벌기34 제34화 보잘것없는 형편35 제35화 숨은 실력36 제36화 볼수록 마음에 들다37 제37화 살인 사건이 일어나다38 제38화 사건을 해결하다39 제39화 본때를 보여주다40 제40화 선수치다41 제41화 여어멈이 벌을 받다42 제42화 의도적인 시탐43 제43화 그녀에게 부탁할 일44 제44화 큰 아가씨의 귀환45 제45화 위선을 떨다46 제46화 도움을 청하다47 제47화 어부지리를 얻다48 제48화 죽고 싶은 마음49 제49화 비굴한 담판50 제50화 여색에 홀리다51 제51화 임신으로 압박을 가하다52 제52화 도움을 청하다53 제53화 불난 집에 부채질54 제54화 동시에 혼례를 올리다55 제55화 손을 잡다56 제56화 독한 마음을 품다57 제57화 일석이조58 제58화 깜짝 선물을 준비하다59 제59화 협력60 제60화 동맹을 맺다61 제61화 근심을 없애다62 제62화 초청황이 독을 타다63 제63화 끌어들이다64 제64화 초청월이 벌을 받다65 제65화 혼례를 취소하다66 제66화 가법을 들다67 제67화 좋은 구경을 하다68 제68화 제안을 받다69 제69화 이익을 나누다70 제70화 자신의 주제를 잊다71 제71화 주제를 알다72 제72화 독을 타다73 제73화 교훈을 주다74 제74화 원한은 원한으로 갚다75 제75화 몸으로 때우다76 제76화 헛된 꿈77 제77화 비난하다78 제78화 세자비가 봉변을 당하다79 제79화 잔인한 세자80 제80화 제80장 탈주를 계획하다81 제81화 자업자득82 제82화 자초지종을 밝히다83 제83화 평민으로 좌천하다84 제84화 일가 싸움은 개싸움85 제85화 궁지에 빠지다86 제86화 모든 것은 인연이 정해진 것87 제87화 불에 갇히다88 제88화 목숨을 내던져 구출하다89 제89화 위기감을 느끼다90 제90화 군무가 화를 내다91 제91화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92 제92화 저택으로 돌아가다93 제93화 초청월의 변화94 제94화 시녀 계약서를 돌려받다95 제95화 보씨네 사람이 오다96 제96화 재진을 하러 가다97 제97화 은밀한 속셈을 꾸미다98 제98화 은혜를 배로 갚다99 제99화 떼려야 뗄 수 없는100 제100화 충고를 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