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을 함께 해요

이번 생을 함께 해요

Mary Johnson

현대 | 1  화/일
5.0
평가
1.3M
보기
119

배지은은 지난 3년간 일방적인 노력으로 결국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오민욱이 그녀에게 사업과 이혼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을 때, 배지은은 망설임 없이 이혼을 선택했다. 이제부터 그녀는 현명하고,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배씨 그룹의 의약 상속인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 후, 전 남편은 가족 전체를 데리고 와서 무릎 꿇고 재결합을 간청했다. 상업계의 거물은 그녀의 친아버지였고, 배씨의 23대 국보급 의사는 그녀의 친어머니였다. 오빠는 불법과 합법 ,양쪽 세계를 넘나들며 동생을 무한정으로 아끼는 영리한 총수였고, 남동생은 연예계의 제왕이었다. 음... 그리고 연예계에서 잘 활동하지 않으면 집으로 돌아와 천억 원대의 재산을 물려받아야 하는데, 자존심은 높고 말투는 거칠지만 그녀에게 가장 다정한 라이벌도 있었다.

주인공

: 배지은 과 오민욱

이번 생을 함께 해요 제1화 최선을 다했어

"난 최선을 다했어요."

13시간에 걸친 수술에도 불구하고, 진가연의 뱃속에 있는 6개월 된 아이는 결국 살리지 못했다.

배지은의 말이 끝나자마자 수술실 밖에서는 비통한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우리 증손자!" 맨 앞에 서 있던 오복순 노부인은 날카로운 비명을 지른 후 곧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진가연의 병상이 수술실을 나서는 순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었고 가슴을 찢는 듯한 울음소리와 애처로운 위로의 말들이 뒤섞여 배지은의 귓가를 맴돌았다.

그 장면을 바라본 배지은은 가슴 한가운데에서 서서히 얼음장이 피어 오르는 듯한 차가움을 느꼈다.

고개를 들자 오민욱이 진가연의 병상에 몸을 숙인 채 난간을 꽉 움켜쥐고 있었다. 걱정스럽게 진가연을 내려다보는 그 모습은 마치 그녀의 남편이라도 되는 듯했다.

곧 이어 사람들은 진가연의 병상을 따라 병실로 우르르 몰려갔다.

마스크를 손에 쥔 채 장시간 수술로 인해 온몸에 힘이 빠진 배지은은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주변에선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갔지만, 그녀에게 힘들지 않냐고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배지은이 지친 몸을 이끌고 오씨 집안으로 돌아왔을 때, 하인들은 마치 역병에 걸린 사람을 보는 듯한 시선으로 그녀를 차갑게 흘겨보았다.

오민욱의 여동생 오수연은 집사의 손에서 빗자루를 빼앗아 들더니, 배지은의 종아리를 향해 사정없이 내리쳤다. "저리 가, 이 살인자야! 재수 없으니까 당장 꺼져!"

빗자루의 거친 부분이 종아리를 파고들어 피가 한 줄기 흘러내렸다.

배지은이 미간을 찌푸리고 낮게 신음하자, 오수연은 비웃는 듯 코웃음을 쳤다.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알아? 그냥 가연 언니의 몸이 약해서 너의 그깟 의술이랑 희귀 혈액형 하나 믿고 우리 집에 발 들인 거잖아. 까놓고 말해서 넌 그냥 도구, 걸어 다니는 혈액팩일 뿐이라고! 이제 가연 언니 뱃속의 아이까지 죽여놨으니 우리 오빠한테 뭐라고 변명할 건데?"

말을 마친 오수연은 경멸하듯 배지은을 향해 침을 내뱉었다

오씨 가문에 시집온 3년 동안, 배지은은 자신이 그저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는 존재일 뿐이라는 사실을 진작에 깨달았다.

여기서는 누구나 그녀를 차갑게 대하고 비아냥거릴 수 있었다.

배지은은 따지고 싶지 않았고, 따질 기력도 없어 조용히 2층 계단으로 올라갔다.

13시간에 걸친 대수술과 그 와중에 진가연이 대출혈을 하는 바람에 배지은은 직접 수혈까지 했다. 수술이 끝난 지금, 그녀는 저열과 함께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겨우 침대에 누운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는 갑자기 누군가에게 거친 힘으로 침대에서 잡아 끌려 내동댕이쳐졌다.

끌려 내려오는 동안, 그녀의 머리가 침대 머리맡에 부딪히며 둔탁한 소리가 났다.

고통에 몸을 움츠리며 눈을 뜬 배지은은, 자신을 끌어내린 사람이 오민욱인 것을 보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민욱 씨, 왔어요? 가연 씨의 아이... 난 정말 살리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오민욱은 배지은의 멱살을 움켜쥔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며 물었다.

"최선을 다했다고? 며칠 전에 가연이의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을 때, 너 나한테 뭐라고 했지? 모든 게 정상이라고 했잖아. 그런데 고작 며칠 만에 아이가 죽었는데, 지금 나한테 최선을 다했다고?"

입술을 꼭 깨물고 고개를 든 배지은의 눈가가 이미 빨갛게 달아올랐다. "민욱 씨, 난 정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어요."

진가연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고, 3년 전에는 몇 걸음만 걸어도 숨이 차 산소 호흡기를 사용해야 할 지경이었다.

오민욱과 결혼한 3년 동안, 배지은은 밤낮으로 한의학과 서양 의학을 동원해 진가연을 돌봤고, 그 덕에 진가연의 몸은 거의 정상인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심지어 격하지 않은 운동도 가능할 정도였다.

단지 진가연이 오정호와 신혼 초에 잠자리를 갖다가 심장병이 발작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며칠 전 진가연의 건강 검진을 진행했을 때만 해도 모든 지표가 매우 좋았는데 불과 며칠 만에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

배지은이 하루 휴가를 낸 사이, 진가연은 참을 수 없는 복통으로 고통스러워했고, 그녀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진가연 뱃속의 태아는 이미 생명 징후가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지은은 최선을 다해 진가연을 살리려 애썼고, 수술 중에 직접 수혈까지 했다.

때문에 그녀는 스스로에게 한 점 부끄럼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의 설명을 들은 오민욱의 얼굴에는 여전히 차가운 기운이 감돌았다.

그는 차갑게 비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럼 왜 가연이는 깨어나자마자 울면서 네가 이상한 약을 먹였다고 하는 거지?!"

그 말에 배지은은 미간을 찌푸렸다. "뭐라고요? 그럴 리 없어요."

오민욱은 배지은의 멱살을 쥔 손에 더욱 힘을 주었고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쏘아붙였다. "그 변명은 직접 가연이 앞에 가서 해!"

오민욱은 더는 배지은과 말을 섞고 싶지 않았다.

진가연은 몸이 좋지 않아 임신 자체가 큰 모험이었다.

이번 일로 아이를 잃고 몸까지 상했으니, 앞으로 다시 임신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터였다.

오민욱의 사촌 형과 진가연에게 아이는 유일한 소원이었는데, 배지은이 그 모든 희망을 산산조각 낸 것이다.

노부인은 분노에 차 몇 번이나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자마자 오민욱에게 배지은을 병원으로 끌고 오라고 명령했다.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오씨 가문 사람들이 바로 그녀를 둘러싸더니 누군가 갑자기 그녀의 등을 세게 밀쳤다.

저열로 인해 힘이 빠진 배지은은 그대로 휘청이며 진가연의 병상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녀가 무릎을 짚고 일어나려던 순간, 등 뒤에서 누군가 그녀의 등을 사정없이 걷어찼다. 배지은이 분노에 찬 얼굴로 뒤를 돌아보자, 오민욱의 차가운 눈빛과 마주쳤다.

그 눈빛에 배지은은 그 자리에 꽁꽁 얼어붙은 듯 움직일 수 없었다.

"민욱 씨... 당신이..."

훤칠한 키의 남자가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녀를 내리찍듯 노려봤다. 창문으로 쏟아지는 빛이 그의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워 더욱 차갑고 냉혹해 보였다.

입술을 굳게 다문 오민욱은 바닥에 무릎을 꿇은 배지은을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내려다보았다. 그 눈빛은 마치 죽은 물건을 보는 것처럼 아무 감정도 없었다.

그 순간, 배지은은 문득 자신이 너무도 우습게 느껴졌다.

3년간 진가연을 정성껏 돌보면, 그 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오민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자신이 한심하기 짝이 없어 보였다.

"이 살인자!" 진가연의 어머니 진여린은 병상 옆에 앉아 그녀를 향해 소리쳤다.

"너 같이 악독한 년은 우리 가연이가 잃은 아이 목숨에 죗값을 치러야 해!"

말을 마친 진여린이 손에 쥔 찻잔을 바닥에 세게 내동댕이치자, 쨍그랑 소리와 함께 유리 파편이 튀어 배지은의 손등을 스치고 지나갔다.

곁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진가연은 어머니의 품에 안겨 서럽게 울음을 터뜨렸다. 그 통곡소리는 너무나도 처절해, 당장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만 같았다.

그러나 배지은은 알고 있었다. 진여린의 등 뒤에 가려진 만족감으로 가득 찬 그 한 쌍의 눈동자가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에서 차갑고 악독한 미소를 짓고 있다는 것을.

"민욱 씨, 난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왜 가연 씨 배 속의 아이 심장이 갑자기 멎었는지 나도 모르겠어요. 시간을 조금만 주면 내가 꼭 밝혀낼게요." 배지은은 무릎을 짚고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이성적으로 설명했다. 누군가 그녀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그러나 그녀의 말은 진가연의 비통한 울음소리에 곧바로 묻혔다.

얼굴을 감싸고 고통에 몸을 떨며 흐느끼는 그녀가 배지은을 가리키며 말했다.

"지은 동생, 그게 무슨 말이야? 이 아이는 내 유일한 아이인데, 내가 내 뱃속에 있는 아이를 해치기라도 했다는 거야? 분명 그날 지은 동생이 나한테 정체 모를 한약을 줬잖아. 내가 쓰다고 했는데도, 지은 동생은 내 몸에 좋은 거니 꼭 마셔야 한다고 했어. 그리고..."

진가연은 눈물을 훔치며 억울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중앙에 앉아 있는 노부인을 흘깃 쳐다보더니 입술을 꼭 깨물었다.

노부인은 탁자를 세게 내리치며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배지은이 또 뭐라고 했느냐?!"

진가연이 고개를 들자 눈물이 눈가에서 흘러내렸다. 그녀는 부서질 듯 연약한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지은 동생이 제가 말을 듣지 않으면, 제 뱃속의 아이를 유산시켜 버리겠다고 했어요."

"지은 동생, 난 동생 말을 잘 들었잖아. 약도 꼬박꼬박 먹었는데, 왜 그랬어? 날 해치고 괴롭히는 건 얼마든지 참을 수 있어. 그런데 왜 내 아이한테까지 그런 짓을 한 거야?"

"민욱 씨가 나한테 잘해주는 것을 동생이 질투하는 거 알아. 하지만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사이여서 끊을 수 없는 정이 있다고."

진가연은 가슴을 찢는 듯한 울음을 터뜨리며 노부인의 눈치를 살폈다.

노부인의 얼굴에 노기가 가득 차오르는 것을 확인한 진가연은 만족스러운 듯 눈을 내리깔고,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서 입꼬리를 살짝 끌어올렸다.

그리고는 연약한 척 진여린의 품에 쓰러졌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노부인의 지팡이가 배지은의 등에 가차없이 내리꽂혔다.

피할 새도 없이 지팡이를 맞은 배지은의 몸이 앞으로 휘청거렸다.

아무도 그녀를 부축하지 않았고, 그저 그저 차가운 시선으로, 그녀의 이마가 단단한 홍목 의자 모서리에 부딪혀 핏줄기가 흐르는 것을 지켜볼 뿐이었다.

배지은은 본능적으로 이마를 감싸 쥐었고, 끈적한 피가 시야를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오늘부로 병원 일은 때려치우고 가연이 수발이나 들어. 가연이의 남은 생에 두 번 다시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 네가 오늘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해 평생 속죄하며 살란 말이다!"

노부인의 말에 배지은은 다시 한번 현기증을 느꼈다. "그럴 순 없습니다!"

배지은은 이마를 감싸 쥐고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의학을 공부했습니다. 그 누구 때문에 제 일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 드리지만, 가연 씨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전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이의 심장이 왜 갑자기 멎었는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그건 저와 무관한 사고입니다. 또한 저는 절대 환자에게 맞지 않는 약을 처방한 적이 없습니다."

"입만 살았구나!" 노부인의 지팡이가 다시 한번 배지은의 몸에 세게 내리쳤다.

"오민욱! 이게 바로 네가 들인 여자다! 어른한테 대들고, 사촌 형님을 해치기까지 하다니. 아주 대단하구나!"

배지은은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려 했지만, 입을 열기도 전에 오민욱의 얼음장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병원을 그만두고 평생 가연이의 옆에서 속죄하며 살든가. 아니면 이혼하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계속 읽기

Mary Johnson의 다른 책

더보기

비슷한 작품

세 오빠의 뒤늦은 후회

세 오빠의 뒤늦은 후회

Elara Quinn

【가문의 중심 막내 + 악당 처단 + 전원 몰락 + 통쾌한 복수극】 김민정은 김씨 가문의 진짜 딸이었으나, 가짜 딸 김지안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김지안은 치밀하게 유괴 사건을 계획하고 범인들과 손을 잡아 김민정을 파멸시키고자 했다. 김민정은 오빠들과 약혼자에게 모든 것을 바쳤지만, 그 결말은 모두의 배신과 고립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는 더 이상 선의를 베풀지 않기로 결심하고, 용서와 화해 없이 목숨을 걸어 어렵게 빠져 나온 후, 김씨 가문과의 인연을 끊었다. 예상치 못한 건은 잔인하기로 소문난 인물 서건우가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 신흥 재벌 귀족과 최상위 권력자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관심을 보인 신비로운 의사가 그녀였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최고의 해커도 그녀였다! 금융 상권을 휘어잡는 최고 작전가도 그녀였다…… 그녀는 완전히 김씨 가문이 우러러보는 존재가 되었다. 세 명의 오빠는 후회하며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고, 부모는 비굴해서 친자 관계를 인정하길 간청했으며 전 약혼자는 다시 만나자고 애원했다. "민정아, 우리는 혈연으로 맺어진 진정한 가족이야!" 김민정은 온라인에 가족과의 절연을 선언하는 음성을 공개하고"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네 글자를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부자 서건우는 즉시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며, 김민정이 이미 서씨 가문의 일원임을 알리고 다른 가문은 더 이상 친척 행세를 하지 말라고 선언했다. 전 세계가 경악했다.김씨 가문에 버려진 그녀가 어떻게 갑자기 세계 최고의 부자를 사로잡았단 말인가? !

진짜 상속녀: 여왕의 귀환

진짜 상속녀: 여왕의 귀환

Ruby Skye

주서윤은 자신이 버려진 아이라고 여겼었다. 그러나 원망을 품고 돌아왔을 때, 주씨 가문은 깊은 수렁에 빠져 있었다. 어머니는 미쳐있었고, 아버지는 독에 중독되어 침대에 누워 계셨다. 피아니스트인 큰오빠는 데릴 사위로 결혼하여 모욕을 당했고, 경찰관인 둘째 오빠는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으며, 셋째 오빠는 깡패의 부하로 전락해 매일 맞고 다녔다. 가짜 딸은 적과 결탁하여 "주씨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짐이다"라며 등을 돌리고 적의 품에 안겼다. 주서윤은 조용히 손을 써서 어머니를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하고, 아버지를 회복시켰다! 큰오빠는 이혼하고 다시 정상에 올랐고, 둘째 오빠는 무죄가 밝히고 승진했으며 셋째 오빠는 반격하여 깡패의 새 주인이 되었다! 주씨 가문은 이후로 불법과 합법, 양쪽 세력을 모두 장악했다. 사람들은 주서윤을 가족 덕에 사는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며, 제국의 깡패 두목 김이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웃었다. 그러나 그녀의 정체가 드러났다—전설적인 의사, 최고의 암살자, 비즈니스 여왕, 검은 전설의 수장은 모두 그녀였다! 김이준은 급히 그녀를 붙잡으며 말했다. "서윤아, 내가 잘못했어. 결혼은 절대 취소할 수 없어!" 그리고 한쪽 무릎을 꿇고 간청했다. "나와 결혼해줘! 제국 전체가 너의 예물이야!"

패도총재는 음란마귀

패도총재는 음란마귀

Lila Rivers

소청아는 여동생의 신랑과 결혼했다. 그 남자는 어릴 때부터 얼굴이 망가졌고,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자자했으며, 결혼식 당일에는 가족에게 쫓겨나 전국적으로 대 망신을 당했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망신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소청아의 사업 성공과 부부간의 애정이었다. 그리고 소청아를 괴롭혔던 사람들은 모두 응징을 받았다. 어느 날, 몇 조에 달하는 재단의 회장이 기자회견에 참석했을 때, 실수로 가면을 벗지 않았다.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것은 그 회장이 바로 소문으로만 듣던 소청아의 무능한 남편이라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가면이 벗겨지자, 톱스타들의 뺨치는 잘생긴 외모가 드러났다. 그러자 전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육태섭은 정략 결혼한 아내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녀가 자진해서 혼인을 포기하길 바라며 일부러 그녀를 매정하게 대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대타로 시집 온 소청아는 당차고 사랑스러웠고, 그는 점차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의 정체가 갑작스럽게 드러나자, 소청아는 분을 못 이겨 집을 나가려 했다. 평소 늘 침착하고 우아하던 육 대표는 당황한 나머지 소청아를 벽에 몰아붙이고 핏발 선 두 눈으로 그녀를 응시하며 다급히 애걸했다. "청아야, 가지 마...응? 화 풀고 키스해준다면, 내 모든 것을 다 줄게."

바로 읽기
다운로드
이번 생을 함께 해요 이번 생을 함께 해요 Mary Johnson 현대
“배지은은 지난 3년간 일방적인 노력으로 결국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오민욱이 그녀에게 사업과 이혼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을 때, 배지은은 망설임 없이 이혼을 선택했다. 이제부터 그녀는 현명하고,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배씨 그룹의 의약 상속인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 후, 전 남편은 가족 전체를 데리고 와서 무릎 꿇고 재결합을 간청했다. 상업계의 거물은 그녀의 친아버지였고, 배씨의 23대 국보급 의사는 그녀의 친어머니였다. 오빠는 불법과 합법 ,양쪽 세계를 넘나들며 동생을 무한정으로 아끼는 영리한 총수였고, 남동생은 연예계의 제왕이었다. 음... 그리고 연예계에서 잘 활동하지 않으면 집으로 돌아와 천억 원대의 재산을 물려받아야 하는데, 자존심은 높고 말투는 거칠지만 그녀에게 가장 다정한 라이벌도 있었다.”
1

제1화 최선을 다했어

19/01/2028

2

제2화 사직하지 않으면 이혼이야

22/01/2026

3

제3화 마음이 변하다

22/01/2026

4

제4화 이혼부터 해야겠어

22/01/2026

5

제5화 재산분할 포기

22/01/2026

6

제6화 누구를 사랑하든 상관없다

22/01/2026

7

제7화 서명하세요

22/01/2026

8

제8화 이혼

22/01/2026

9

제9화 오민욱은 내 남자야

22/01/2026

10

제10화 너무 과소평가했네

22/01/2026

11

제11화 병세가 악화되다

22/01/2026

12

제12화 전 재산 다 바칠게요

22/01/2026

13

제13화 나보다 더 자유로운 사람

22/01/2026

14

제14화 적당히 하고 넘어가야지

22/01/2026

15

제15화 심규철과 임승학

22/01/2026

16

제16화 임승학의 누나

22/01/2026

17

제17화 멍청한 여자

22/01/2026

18

제18화 무서워하지 마

23/01/2026

19

제19화 주세준

23/01/2026

20

제20화 마음대로 하시죠

23/01/2026

21

제21화 거래를 제안하다

23/01/2026

22

제22화 선을 제대로 지켜야지

23/01/2026

23

제23화 심장 이식

23/01/2026

24

제24화 배지은이 아니면 안 돼

23/01/2026

25

제25화 마음이 싹트다

23/01/2026

26

제26화 자기 분수를 알아야지

23/01/2026

27

제27화 연약해 보여도 전투력은 만렙이다

23/01/2026

28

제28화 그녀도 배씨 성을 가졌다

23/01/2026

29

제29화 딸 낳는 비법

23/01/2026

30

제30화 남의 딸이 되겠다고

23/01/2026

31

제31화 운이 좋았을 뿐이야

23/01/2026

32

제32화 더 이상 숨길 수 없을 것 같다

23/01/2026

33

제33화 가장 높은 곳에 서다

23/01/2026

34

제34화 여자친구가 생겼다.

23/01/2026

35

제35화 날 좋아하잖아

23/01/2026

36

제36화 일단 시도해 보시죠

23/01/2026

37

제37화 손목 안쪽에 새겨진 꽃

23/01/2026

38

제38화 앞으로 두고 보자고

23/01/2026

39

제39화 내가 그녀에게 너무 못되게 군 걸까

23/01/2026

40

제40화 다른 사람이 있었다

23/01/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