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병원 남성의학
어이없다는 듯 빙그레 웃고 있는 원장에게 말했다. "원장님
했다. "첫 환자 진료
치켜 올렸다.
장은 해외에서 상당한 실력을 갖춘 새 주치의를 높은 연봉으로
분은 젊고 멋
가운을 걸친 그녀는 가까이 다가가기
벗기고 프라이버시를 봐야
었다. 왜 이렇게 예쁘고 젊은 아가씨가
" 고진아가 환자의 표
눈치였다. "의사
다. "무슨 문제 있어요? 발
은 여성과 그런 사적인 이야
지 않았더라면 누가 보면 남자
좀 내려
옆에 앉아있는 원장을 향해 투덜거렸다. "이거 장난하는 거 아니죠?
력은 나이나 성별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이 분은 해외에서 모셔온
보더니 잠시 머뭇거렸다. 간호사가 다음 환자를 부
지 않은 일이었다. 이 기
다. 검은 정장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키 큰 두 남자
께서 댁까지 모셔다
님이 어디 아프면 혼자 병원으로 오라고 해요. 안타깝게도 난 정신의학과 전공이 아니라서 병
녀의 반응에 경
아주 건강하십니다. 그저
거 안 보여요?
진료를 하는 걸
. "이유가 뭐죠? 이 분은 훌륭한 의사
전공을 마음에 들
없을 것 같아요? 생각이 너무 편협하군요. 우리는 의사로서 오로지 환자의 질병과 치료에만 집중합니다
원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바지를 벗
어나 차갑게 말했다. "제발 비켜주세요. 진료를
입을 열었다. "절 강제로 잡아서
서로 눈빛을
알고 있었다. 고진아를 많이 신경 쓰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대장님
억지로 끌고
황에 그들은 결국 우한결에
자들이 다 안 돼요?" 거기 누우시겠어요? 한 번 볼게요."
으로 잡아당겼다. 단단한 가슴에 코가 세게 부딪
이 날 지
결의 일그러진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