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1년전 은하진은 얼굴도 본 적이 없는 남자와 결혼을 하였다. 1년 후 그녀는 미스터리 남편한테 이혼을 제안하고 자기만의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한 남자가 그녀의 평범한 생활에 들어왔다. 훤칠하고 잘 생겼으며 게다가 부자였다. 그 사람 아들의 가정 교사로 이루어진 첫 만남... 주영욱은 그녀의 부드러움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줄곧 차가웠던 마음이 뜨겁게 뛰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사랑의 맛을 느끼게 되었다. 그 때, 은하진이 결혼 증명서를 보여주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저 결혼했어요.” 그러자 주영욱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자기 소개를 다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하진 씨. 제가 바로 당신의 남편, 주영욱입니다.” 자신의 억만장자 상사가 바로 남편이라니!!! 오해 없고 싸움 없는 달달물 스토리, 지금 바로 즐겨보세요~
로맨스
결혼 한 3년 동안, 심예은은 서운길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남자의 마음속에는 온통 첫사랑이었고 심예은에 대해서는 오직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정밖에 없었다. "아이만 낳으면 놔 줄게." 심예은이 출산의 고통을 겪고 있을 때, 서운길은 다른 여자를 품에 안고 전용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여행을 가고 있었다. "누구를 좋아하든, 나를 사랑하든 말든, 더 이상 상관하지 않을 거야. 당신에게 빚진 건 이미 다 갚았으니까. 앞으로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자." 심예은이 떠난 후, 서운길은 그녀의 존재가 크게 느껴졌다. 방 안에는 그녀의 흔적이 가득했고 가는 곳마다 그녀의 향기가 나는 듯했다. "나한테 기회를 한 번 더 줄 수 없을까?"
로맨스
“하유정 씨 지금 위험합니다.” 하유정의 의식은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피 웅덩이 속에서 의사들의 목소리가들렸다. 오늘은 박현준이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날이다. 심한 통증으로 그녀는 이 사실을 잊고 있었다. 전날 밤, 그의 차갑고 예리한 말들이 떠올랐다. “아이를 남기고, 우리 이혼해.” 맞았다. 처음부터 박현준이 원하는 것은 아이뿐이었다. 그녀의 아이를 도구로 삼아 자신의 애인을 박 씨 집안에 들이려고 했던 것이다. 아이는 그렇게 무정하게 빼앗아 갔고 하유정 홀로 절망속에 남겨졌다.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려고 할 때 그녀의 뱃속에 아이가 두명 더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렇게 4년이 지났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 하유정의 곁에는 이미 다른 남자가 서 있었고 무척 행복해 보였다. “박현준, 죽다 살아온 사람한테는 이제 두려울 것이 없어! 내 자식은 반드시 내가 지킬거야!” 하유정은 자신이 겪은 모든 고통을 박현준에게 돌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가 모르는 것은, 하유정이 사라진 그날 밤, 그녀가 죽은 줄로 알았던 박현준의 마음도 함께 죽었다는 거.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환상
어두운 밤, 더러운 흙물과 썩어가는 음식물이 뒤범벅되어 역겨운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습기가 꽉 찬 이 공간에는 한 여인이 바닦에 쓰러져 있었다. 그녀는 한 쪽 눈만 가지고 있고 얼굴에는 무서운 큰 흉터가 있었다.온 몸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아무렇게나 내버려져 허약하게 숨만 내뿜고 있었다. 주위에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세 남자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연우를 살릴수만 있다면 너 하나따위...” 뒷말은 들리지 않았다. “으아아아!” “아가씨!” 귓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려보니 청아가 보였다. ‘어찌된 일인가? 청아는 이미...” 그리고 거울속 자신의 얼굴을 보고 소가연은 깨달았다. 환생.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 그녀는 복수의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런데? 전생에 차갑기만 하던 황숙이 매일 곁에 나타나면서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무공에 의술에 독까지 능통한 소가연에게 숨겨진 비밀이 점점 궁금해진 것이다. “내 왕비가 되어줄 수 있겠느냐?”
로맨스
부군과 혼인을 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지 3년이 되었다. 드디어 출세한 부군을 보고 임자월은 자신의 고생이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하고 보살폈던 부군이 눈이 하늘보다 높고 허영심이 많은 데다 여색을 즐기는 남자였다니. 부군이 저지른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임자월은 잔혹하기로 유명한 황제에게 몸을 잃게 되었다. 부군의 목숨과 앞길을 위하여 임자월은 모든 굴욕을 삼키고 진실을 숨겼다. 그 후로 부군은 황제의 인정을 받고 점점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군이 다른 권세들과 잔을 들고 하늘 땅을 토론하고 있을 때 그녀는 옆 방에서 황제의 몸 아래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결국, 그녀의 헌신에 돌아온 건 부군의 배신과 버림 뿐이었다. 그 남자가 혼인을 하는 날, 그녀는 살수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날카로운 칼이 그녀의 목에 다다라 바닥에 쓰러졌을 때 황제의 깨끗하고 화려한 신발이 그녀의 눈앞에 나타났다. "짐의 여자가 되거라. 그럼 넌 이 세상의 제일 귀한 여자가 될 것이다."
로맨스
김하온은 임신했다는 진단서를 손에 들고 집에 도착했을 때 약혼자인 송은호가 이복 동생과 침대에서 뒹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하마트면 두 사람의 손에 죽을 뻔 했는데... 5년 후, 김하온은 다시 돌아왔다. 공항에서 한 꼬마와 마주하게 되는게 그 꼬마가 갑부 유권영의 아들이었다니!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김하온은 복수의 게임을 시작하였다. 5년 전 잃어버린 아이를 위하여, 그리고 괴롭힘 당한 자신을 위하여. 그런데 진실이 서로 뒤엉키고 다시 풀어졌을 때 막장이 로맨스 장르로 변한다고? “뭐? 내가 그 꼬마의 엄마가 되었다고?” “뭐? 내가 결혼했다고?” 유권영은 김하온을 품에 안고 부드러운 어조로 달랬다. “여보, 5년이 지났어. 딸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