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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하여 간신의 품에 안겼다

환생하여 간신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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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사람이 죽게 생겼는데 염치는 무슨

글자 수:3119    |    업데이트 시간: 12/06/2024

莊) 뒷산의 깊은 골짜기

여인을 들고 산골짜기에 걸

은 충격으로 인해 번쩍 떠졌고 오장육부가 몸 안에서

순간 붉게

쓸었고 부러진 뼈와 찢어진 살에서 전해오는 고

눈앞의 흰 경

다시

에 빠져 절름발이가 된

서부로 들어오는 순간, 모든 사

니는 늘 언니에게 양보를 해야 된다고 일깨워주었다. 사윤설

었던 약혼자조차, 눈에 사

그녀는 자신의 언니에게 당하여 이 엄동설한에 뒷산의 깊은

을 바라보았다. 눈꽃은 홑옷을 입고 있는 그

하였지만 몸을 움직이

이 시

가 끝난 뒤까지 버텨야 가증스러

마음

가 들려왔다. 흐릿한 목

온갖 힘을 다하여 외쳤다.

앞을 가렸다. 사마음은 차갑고 준수한 얼굴을 가진 사내를 바라

이리도 추운 날 심산

몇 마리가 지나가기라도 하면

말에 사마음은

말투로 그녀를 대했지만 결국은 그녀를 꽉 끌어안은

니, 너무 아

흐느끼

리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어린 황제의 곁에 있는 가

했고 조정의 모든 사람에게 간신으

목이 없었기에 간사한 자의 말을 믿어 이혁

? 내가 고심하여 충고할 때

겉옷을 벗고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를 감

겨 있었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집안의 그 놈이 널 이리 만든 것은 내 기필코

말했다."그 빚들은, 제

산장

에서 걸어 나왔다. 그들은 삼삼오오 무

다. 바로 저 산꼭대기에 있는 십리매림이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라면 둘째 공자님의 그 성질에 절대 저희

을 입고 있는 여인을

고 그저 옅은 미소를 지으

을 열었다. "산장의 사람들은 다 흩어졌

서 홀로 삐지

공자와 말을 몇 마디 더 나누셨다고 그리 악설을 퍼붓더니. 이제 와서 무슨

경멸하는 표

야기를 하

사내의 목소

숙이고 인사를 올렸

젊은 나이에 벌써 한림원의 편수(編修:중국에서 옛날 국사

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화가 나

물고 조금 흥분한

야 하겠습니다! 이리도 추운 날에 계속 밖

만한 표정을 떠올리며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거지? 성질을 부리려거든

한 일이다. 밖에서

자 주위의 공기는 한껏

소리가 들려왔다. "누가

자가 한 여인을 꽁꽁 감싼 채, 그

은 여인이 누구인지 자세히 들여다

자를 이리도 친근히 끌어안고 있다니. 네

네 언니가 걱정하는 마음에 아픈 몸으로

았다. 그는 당장 내려오라고 외치려 할

빛과는 달리, 마치 다른

냉소하며 말했다. "사람이 죽게 생

?" 송승안은 막연

로 물었다. "그래, 마음아. 왜 그러는

시선을 향했고 그 얼굴을 보게 된

물으셨습니까? 언니는 정녕

녀는 사마음이 무슨 말을 할지 예상이

음보다는 한

기절시키셨지요. 그리고는 뒷산의 산골짜기에

윤설이가 그리 지독한 일을

을 찌푸리고

는 다 아무 까닭 없이 나

어 올리고 뒤틀릴 정도로 붉게

도 소름이

송승안은 제자리

인 동생을 해치려 하였지요.

사랑했던 사내를 바라보며

송 공자는 다른 여인을 안고 그녀에게 지극정성이었

하고 의리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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