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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의 아내로 환생

제10화 맹세 

글자 수:3048    |    업데이트 시간: 25/11/2025

약을 마시

아무리 약을 마신다 한들 임시 방편일 뿐 조금만 지

별아, 어서 네 짐을 챙겨라.

빠진 집안을 둘러보며 생각에 잠겼다. 아무래도 이 집

가를 했다는 사실을

찾아 직접 얘기했다. 옜

계약서를 그녀

했으니 직접 너를 찾아 가라고. 오는

동정이 느껴졌고 서은

처럼 냉정하고 악독한 사람은 아니

다. 여전히 병상에 누워있지요. 지금 상황에 동생들을 두고 떠날 수

슨 말이냐. 내가 어찌 1

따라 조씨 가문에 간다면 제 어린

있더라도 넌 나와 함께 가야 한다. 노부인은 이미 돈을 받았고 내

는 일이니 조씨 부인은 한

숨을 들이 마시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제

라고

모든 건 제가 책임 지겠습니다. 그러니 잠자리만 챙겨주시

어야지? 이런 무리한 부탁을

저희 남매를 불쌍

꿇었다. 그녀의 마지

걸음에 달려와 그녀의 서은별의

가면 안돼! 우

까?" 조씨 부인

희 누나를 데려가지

연기는 볼 때

동도 없이 자리에 앉아

가 그녀의 옷자락을 잡았다. 어떻게

떠오른 것

. 저 지금 맹세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조현우의 좋은

살짝 흔들렸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있는

, 은별아? 내 아들 담찬을

제 두 동생을 함께 거둬 주신다면, 저는 조현우를 평생 저버리지 않

나…

에 눈물도 멈추고 멍

니 고개를 돌려 침상에 누운 채 여전히 의식이 없는 서은정을 바

리고 너도 알겠지만 우리 집안도 별로 사정이

제가 다 책임 지곘습니다. 전혀

서 짐을

그럼 그 말

네 동생들을 두고만 보겠느냐? 어서 짐

업고 가

자 가능하

기지 않는다는

지 않습니다. 옷 몇 벌과 낡

들어 주마, 너는

니다,

인사를 드려야지. 부인님 덕분에

짝 당기자, 서은혁은 재

니다,

다. 사실 서은혁은 대체 무슨 상황인지 알지 못했

가문에 도착했다. 조씨네 집은

30여 가구가 전부였고 대부

해 온 것이다. 하여 관청에서 그들이 살 수 있도록 터

. 농사일은 전혀 몰랐고 어쩔 수 없이 땅

식솔이 많아 밭을 가꾸는

, 방은 세 개였다. 집은 낡아서 여기저기 수리를 한 흔적

이다. 동생들과 함께 일

오른 쪽 방으로

없구나, 좁아도

" 서은별은 동생을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 놓았다. 품에

희 둘은 나를 따라 오거라

고 조씨 부인을 따라 본

문 앞에 멈춰

다. 들어가도

어머

대답이

가 의자에 앉아 있는 청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잘생긴 얼굴

힌 종이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아

뚫어져라 보고

을 열었다. 깡마른 소녀의 뜨거운

게.

완전히 압도 당한 서

이야. 현혹돼서는 안돼

도 키는 쉽게 180

다. 다들 저를

차리고 인사를

니다. 은별이라

녀 자신조차 몰랐다. 까칠한 그의 한마디에

저따위지? 난 아무

을 힐끔 바라보며 미간을 찌푸리더니 조씨 부인을 바라봤다. "

혁은 동시에

란다. 저 둘은 남매

매라

생을 데리고 먼저 방에 가 있거

부인

방을 나섰다. 조현우의 태도를 보아하니 자신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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