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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사랑
. 오전은 가족만을 위한 시간이었고,
소장명과 강유미가 가
게 선물 상자를 건네며 말했다. "엄마가 갖고 싶어
하며 오래된 목걸이를 빛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장명아,
선물이에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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