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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중생:억만장자의 사랑

제3화 여동생 

글자 수:2070    |    업데이트 시간: 11/12/2024

은 흥미진진한 얼굴로

은 당장 망해가는 김씨 가문에 최씨 가문 재산 대부분을 투자하는 대가로 김성준과 결혼했지. 그러면 여기서 질문, 김씨 가문은 최윤정에게 고마워했을까? 두 사람이 결혼한 지 1년이 지났지

외모로 보나 성품으로 보나, 해성에는 감히 최윤정과 비교할 상대조차 없는데,

준이 뒤를 돌아보자 소파에 앉아 있던

, 같이

몸을 돌리자마자 화가 가득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최윤

설민이 김성준의 팔을 꼭 안고 다가오는 것이다. 가녀린 얼굴에 순

도착해 오빠를 기다렸겠죠. 차라리 제가 먼저 집에 돌아가 있을게요." 잔뜩 상처받은 얼굴로 김성준을

는 공주 드레스를 벗어 던진 그녀는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기품이 그

치 최씨 가문의 상속녀로 다시 돌아간 것만 같았다.

말했다. "자기 잘난 멋에 사는 공주병 환자가 내 파트너

다. "어렸을 때부터 넌 내 유일한 파트너

맞는 두 사람은 최윤정을

경꾼들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러니까 말이에요. 남편이 여동생을 편애

지어 보이는 것이다. "맞아요. 설민 씨가 당신의 파

사람들은 현모양처에 가까운 그녀의

거라 생각하여 한창 기분이 들떠 있을 때, 최윤정이 계속해서

에 분노가 언뜻 거리더니 빨개

아요. 언니는 재벌 가문에서 태어났으니 저같이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을 얕잡아 보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

정은 터져 나오려는

할 때였다. 언론에서는 최윤정이 자기 집안보다 많이 못한

민해져 최윤정이 자신을 얕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그

번 김성준의 열등감을 콕콕 찔렀고, 김성준은 자존감

고 있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어. 이제 보니 넌 오만하기 그지없을 뿐만 아니라 무례하고 교양도 없는 여자였어

았다. "지금 당장 설민이한테 사과하고 목걸이 내

그지없는 목소리는 그녀의 인생에

지도 못하고 그의 핀잔을 피하고자 아무

으니, 최윤정은 얌전히 고개를

신 동생한테 무릎이라도 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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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화 배신2 제2화 자선 경매3 제3화 여동생4 제4화 체면이 깎이다5 제5화 배씨 가문과 손을 잡고 싶습니다6 제6화 제 이름은 배운길입니다7 제7화 뻔뻔한 남자8 제8화 사나운 개도 먹여 주는 주인은 안다9 제9화 넌 영원히 날 벗어날 수 없어10 제10화 배운길의 안부11 제11화 김설민의 유혹12 제12화 남근을 다치다13 제13화 최윤정, 너 감히!14 제14화 죽게 내버려둬15 제15화 당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16 제16화 이웃17 제17화 얌전히 굴어요18 제18화 그의 의도19 제19화 배운길의 지나친 걱정20 제20화 독을 탄 우유21 제21화 조향사22 제22화 나는 전적으로 네 편이다23 제23화 고통스러운 결혼 생활24 제24화 네가 뭔데 감히 나를 훈계해 25 제25화 이제 질렸으니 반납하려고요26 제26화 혼수를 돌려받다27 제27화 가문의 가보28 제28화 자비를 청하다29 제29화 죽더라도 그녀와 함께 지옥으로 끌고 가겠다!30 제30화 카드를 정지하다31 제31화 그는 다시 입원했다32 제32화 자기 잘못은 인정하던가요 33 제33화 외모는 봐줄 만해요34 제34화 이건 만지라는 초대인가 35 제35화 무릎 꿇고 빌면 이혼해 줄래 36 제36화 누굴 보고 찌꺼기라는 겁니까 37 제37화 마음이 약해졌어요 38 제38화 김씨 가문의 오점39 제39화 결혼식 날까지 그녀의 순결을 지켜주고 싶어요40 제40화 책임을 어떻게 질 거예요 41 제41화 배운길은 유부녀를 좋아한다.42 제42화 그에게 아무도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43 제43화 내가 침대에서 잘한다는 걸 어떻게 알아 44 제44화 그녀는 네가 넘볼 수 있는 여자가 아니다.45 제45화 그때 그의 목숨을 구해준 어린 소녀46 제46화 구해준 이유47 제47화 넌 세 살짜리 애야 48 제48화 내 이름을 기억했지 49 제49화 다시는 날 잊지 마50 제50화 혹시 같은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51 제51화 연애는 나쁜 남자와, 결혼은 착한 남자와52 제52화 몰카53 제53화 너 지금 무슨 개소리야54 제54화 더는 너를 봐줄 수 없다55 제55화 명예를 망가뜨리다56 제56화 나를 기다린 것은 단죄하기 위해서였나57 제57화 손발 멀쩡하게 달려 있으니, 마음대로 하라지58 제58화 내기할 사람 59 제59화 돌아오셨군요, 배운길 씨.60 제60화 내기에서 지다61 제61화 세상에 무슨 우연이 그렇게 많단 말인가 62 제62화 이게 김성준과 무슨 관계가 있지 63 제63화 사랑과 가족64 제64화 집에 온 걸 환영해65 제65화 차별 대우66 제66화 누가 내 귀한 손녀의 귀환을 환영하지 않는단 말이냐 67 제67화 아무도 건드릴 수 없게 할 것이다.68 제68화 배신자69 제69화 전 적당히 살고 싶지 않아요70 제70화 그녀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71 제71화 특별히 사과하러 온 건가요 72 제72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