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ett Grey
2개 출판된 이야기
Beckett Grey소설 책 모음전
엇갈린 사랑, 그리고 이별
현대 송예은은 몸과 마음을 다해 곽윤성을 사랑했지만, 출산 당일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다. 그러자 곽윤성은 그녀의 귀에 대고 부드럽게 속삭였다. "하윤아, 이대로 영원히 잠들어 있어줘. 너는 이제 나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으니까." 그 순간, 그녀는 다정하고 사려 깊었던 남편이 사실은 자신에 대해 무한한 혐오를 품고 여태껏 이용만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송예은이 힘겹게 낳은 이란성 쌍둥이는 그녀의 병상 앞에서 곽윤성의 애인을 '엄마'라며 달콤하게 불렀다. 송예은의 마음은 이제 완전히 죽었고, 깨어나자마자 결단코 이혼을 했다! 그러나 이혼 후, 곽윤성은 뒤늦게 자신의 일상이 이미 송예은의 그림자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여자는 이제 그의 습관이 되어있었다. 다시 만났을 때, 송예은은 최고 의약전문가로 회의에 나타나 눈부신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한때 그에게만 마음을 쏟았던 여자는 이제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곽윤성은 그녀가 아직 분이 풀리지 않아서 삐친 거라 생각하며, 자신이 달콤한 위로만 건네면 송예은은 무조건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다. 어째든 그녀는 자신을 뼛속까지 사랑하는 여자니까. 그러나 배씨 가문 새 가주의 약혼식에서, 그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예은이 환히 웃으며 배도윤의 품에 안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녀의 눈에는 배도윤애 대한 사랑이 넘쳤다. 그 순간, 질투심에 사로잡힌 곽윤성은 미칠 지경이었고, 핏발이 서린 두 눈을 부릅뜬 채 손에 쥔 유리잔을 으깨어 산산조각 냈다... 좋아하기
출소한 그녀는 억만장자와 결혼
Riven Ashcombe [선결혼 후연애 + 달달 로맨스 + 사이다 복수 + 온 가족의 후회]
억울한 3년의 옥살이 동안, 온갖 고초를 겪었던 강예지는 뜻밖의 회귀를 하게 된다.
지난 생, 그녀는 가짜 동생의 죄를 뒤집어쓰고 가장 믿었던 가족의 손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시 살게 된 인생, 그녀는 예정보다 일찍 출소해 재계 1위 육정민과 스피드 결혼하고 강씨 가문과 완전히 연을 끊어 버렸다.
가짜 동생 강주아는 그녀의 전 약혼자를 데리고 와 자랑하듯 말했다. "언니, 내가 오빠랑 결혼할 건데. 언니는 괜찮지?"
재벌가의 안주인이 된 강예지는 무심한 얼굴로 답했다. "이미 혼인 신고했어, 관심 꺼."
육정민은 이 결혼이 서로의 필요에 의한 계약일 뿐이고, 기간이 끝나면 깨끗하게 정리될 관계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부하 직원이 올린 비밀 보고서를 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신의(神醫)도,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 화가도, 서킷을 주름잡던 미스터리한 레이서도 모두 그녀였다. 연이어 밝혀지는 그녀의 정체에, 그는 자신이 어떤 보물을 아내로 맞이했는지 비로소 깨닫게 된다.
훗날, 세 오빠는 그녀 앞에 무릎 꿇고, 부모님 또한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강예지는 가차없이 그들을 감옥으로 보내 버렸다.
쓰레기 같던 전 약혼자는 뒤늦게 후회하며 그녀를 찾아와서 재결합을 요구했다.
강예지: "꿈 깨!"
분명 감정 없이 협력만 하자던 재벌 남편이 갑자기 그녀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다. 낮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밤에는 그녀를 유혹하며,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고 애원했다.
육정민 그는 그녀의 발목을 잡아 침대 끝에서 자기 아래로 끌어당기며 섹시한 저음으로 속삭였다. "예지, 결혼까지 해 놓고 어딜 도망가려고?"
다음 날, 강예지는 욱신거리는 허리를 붙잡고 이를 갈았다. "이혼! 반드시 이혼하고 말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