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
2개 출판된 이야기
Emma소설 책 모음전
두 번째 삶, 나의 이름을 찾아서
현대 "그게 내 아이라는 보장이 있어? 돈 때문에 수작 부리지 마."
그는 임신 사실을 알리는 나를 매몰차게 밀쳐냈다.
테이블 모서리에 배를 부딪친 나는 하혈하며 쓰러졌지만,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첫사랑을 안고 떠났다.
나는 태산그룹 후계자 권신욱의 죽은 첫사랑, 윤보혜의 대역이었다.
빚을 갚기 위해 그녀의 그림자로 살았고, 그를 구하려다 다리에 흉터까지 남겼다.
하지만 약혼식 날, 죽은 줄 알았던 윤보혜가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자 내 자리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는 나를 '짝퉁' 취급하며 헌신짝처럼 버렸다.
차가운 바닥에서 아이를 잃고 죽어가던 순간, 머릿속에서 기계적인 알림음이 울렸다.
[임무 실패. 여주인공 신여원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집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건 소설 속 이야기였고, 나는 공략에 실패한 여주인공이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병원 침대 위에 있었다.
뱃속의 아이는 사라졌고, 내 마음속의 미련도 함께 죽었다.
이제 남은 건 하나뿐이다.
그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모든 것을 되갚아주는 것.
"기다려, 권신욱. 네가 사랑한 여자의 진짜 얼굴을 보게 해줄 테니까." 좋아하기
출소한 그녀는 억만장자와 결혼
Riven Ashcombe [선결혼 후연애 + 달달 로맨스 + 사이다 복수 + 온 가족의 후회]
억울한 3년의 옥살이 동안, 온갖 고초를 겪었던 강예지는 뜻밖의 회귀를 하게 된다.
지난 생, 그녀는 가짜 동생의 죄를 뒤집어쓰고 가장 믿었던 가족의 손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시 살게 된 인생, 그녀는 예정보다 일찍 출소해 재계 1위 육정민과 스피드 결혼하고 강씨 가문과 완전히 연을 끊어 버렸다.
가짜 동생 강주아는 그녀의 전 약혼자를 데리고 와 자랑하듯 말했다. "언니, 내가 오빠랑 결혼할 건데. 언니는 괜찮지?"
재벌가의 안주인이 된 강예지는 무심한 얼굴로 답했다. "이미 혼인 신고했어, 관심 꺼."
육정민은 이 결혼이 서로의 필요에 의한 계약일 뿐이고, 기간이 끝나면 깨끗하게 정리될 관계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부하 직원이 올린 비밀 보고서를 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신의(神醫)도,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 화가도, 서킷을 주름잡던 미스터리한 레이서도 모두 그녀였다. 연이어 밝혀지는 그녀의 정체에, 그는 자신이 어떤 보물을 아내로 맞이했는지 비로소 깨닫게 된다.
훗날, 세 오빠는 그녀 앞에 무릎 꿇고, 부모님 또한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강예지는 가차없이 그들을 감옥으로 보내 버렸다.
쓰레기 같던 전 약혼자는 뒤늦게 후회하며 그녀를 찾아와서 재결합을 요구했다.
강예지: "꿈 깨!"
분명 감정 없이 협력만 하자던 재벌 남편이 갑자기 그녀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다. 낮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밤에는 그녀를 유혹하며,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고 애원했다.
육정민 그는 그녀의 발목을 잡아 침대 끝에서 자기 아래로 끌어당기며 섹시한 저음으로 속삭였다. "예지, 결혼까지 해 놓고 어딜 도망가려고?"
다음 날, 강예지는 욱신거리는 허리를 붙잡고 이를 갈았다. "이혼! 반드시 이혼하고 말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