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to MoboReader
icon 0
icon 충전
rightIcon
icon 역사 기록
rightIcon
icon 로그아웃
rightIcon
icon 앱 다운로드
rightIcon
 마피아의 계약 신부

마피아의 계약 신부

ANNA

5.0
평가
26.5K
보기
20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그녀는 마피아와 결혼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가에게 빠질 줄은 예상치 못했다. 그를 다시 만나면, 그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그에게서 그녀에게 아직 원하는 것이 있는 걸까요?

제1화 No.1

밤에 별들은 어두운 캐노피 위에서 반짝였습니다.

임페리얼 캐피털 인터내셔널 호텔에서는 밝은 조명이 로비를 대낮처럼 밝게 비추었습니다.

양셔싱은 객실 문 밖에 서서 그녀의 마른 몸이 약간 떨리고, 그녀의 섬세한 작은 얼굴은 고통의 흔적으로 반짝였습니다. 3일 전, 그녀의 어머니는 중병 진단을 받았고, 20만 달러의 수술비가 그녀를 이곳에 와서 낯선 남자에게 팔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녀는 심호흡을 하고 문을 밀어서 열었습니다. 어슴푸레하게 불이 켜진 방에서는 벽등만이 희미한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아직 거기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먼저 화장실에 가서 샤워를 했습니다.

씻고 난 후, 金하늘은 그녀의 몸을 목욕 타월로 감싼 후 욕실에서 걸어 나갔지만, 방 안에 여전히 남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희미한 불빛 속에서 남자는 소파에 앉아 있었고, 한쪽 가느다란 다리가 다른 한쪽 다리를 꼬고 있었고, 검은 양복이 몸을 감쌌고, 앉은 자세에서도 커다란 체구를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 남자는 어둠 속에 숨어 있었고, 빛에 드러난 윤이 나는 턱의 아름다운 선들만이 그 남자의 비범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고귀하면서도 냉정한 독특한 아우라를 가지고 있어서 감히 가볍게 다가가지 못할 것입니다.

양셔팅은 부드러운 명령을 듣기 전에는 감히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이리 와요."

그녀는 약간 몸을 떨더니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길고 가느다란 옥다리 한 쌍이 그녀의 눈에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그 남자 앞에 멈춰 서서 어둠 속에 감춰진 그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갑자기 그 남자는 그녀의 팔을 잡고 그의 팔로 끌어당겼습니다!

그의 크고 뜨거운 손이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주무르고 있었고, 그는 차갑게 웃었습니다.

양셔싱은 사내의 넓고 단단한 가슴에 기대어 감히 움직이지 못하고 입술을 깨물었다.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희미한 연기 냄새를 동반한 그의 기분 좋은 향기는 그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남자의 사악한 입술이 팽팽히 당겼다가 갑자기 그녀의 턱을 잡고 고개를 숙이고 격렬하게 키스를 했습니다!

양셔팅은 당황하여 입술을 깨물고 시선을 내리깔았다.

남자는 히죽히죽 웃으며 손수건을 꺼내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닦았습니다.

사내의 목소리는 양셔싱의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것 같았다, "이년아, 무슨 순결한 계집애인 체하는 거야?"

金하늘의 얼굴이 즉시 하얗게 변했습니다!

"정말 역겨워요!" 그 남자는 차갑게 코웃음을 치고는 천천히 일어나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는 차갑게 말했다, "사라져, 지금."

"안돼! 난..." 양셔싱은 고개를 홱 들었다.

그 남자의 얼굴이 마침내 빛에 노출되었습니다. 깊고 단아한 실루엣은 그리스 신처럼 아름답고, 한 쌍의 좁은 눈을 위로 치켜올려 미소짓고, 눈빛이 칼처럼 날카로워도 흰 코는 곧고 우뚝 솟아 있어 이 사람의 오만하고 사나운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양셔싱의 마음은 상처받았소...

그 남자는 조롱하듯 입술을 깨물고 일어섰고, 그녀는 다시 숨을 헐떡이며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선생님, 안돼요! 제발....."

남자는 긴 속눈썹을 떨구고, 눈은 그녀의 옥빛 하얀 손가락에 기대고, 그리고는 천천히 눈을 들어, 차가운 시선이 날카로운 검처럼 그녀의 얼굴에 머물러 있고, 손가락은 그녀의 턱을 후비고,

"당신 자신도 50만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金하늘은 애원하듯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선생님, 돈만 주시면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그 남자의 미소는 더욱 조롱거리가 되었지만, 그의 눈에는 서서히 흥미의 기미가 떠올랐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그의 거친 손가락 끝이 그녀의 애처로운 하얀 입술을 스쳤습니다.

그는 그녀의 머리를 들어올렸습니다...

사내의 좁은 눈에 싸늘한 조롱의 흔적이 번득이고는 손가락을 뻗어 싸늘하게 명령하며, "옷을 벗어라!"

양셔팅의 얼굴은 창백해졌고, 그녀의 떨리는 손가락은 목욕 타월의 가장자리를 할퀴고 있었습니다!

하얀 목욕 타월이 나비처럼 땅에 나부꼈습니다!

그 남자의 동공은 수축되었고, 욕망의 불길은 그의 눈 깊은 곳에서 빛났고, 그는 움직이지 않았고, 눈을 좁히고, 그녀의 옆으로 서성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녀를 느슨한 손으로 풀어주며 무심하게 말했습니다,

"옷을 입으세요, 이제 나가셔도 됩니다."

양셔팅의 얼굴이 크게 변하자 그녀는 앞으로 나와 그 남자의 팔을 잡았습니다. "안 돼! 제발 도와줘!" 그 남자는 움직이지 않았고, 그의 잘생긴 얼굴은 약간의 관심으로 번뜩였고, 그는 입술을 오므렸다, "당신은 나에게 무엇을 원합니까? 당신은 정말..."

金하늘은 이를 악물었습니다.

남자의 검은 눈이 내리깔고 나서 그녀의 목을 잡고 벽에 밀어붙였습니다!

그의 손은 그녀의 아름다운 발가락, 섬세한 피부에 착지하며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제발 그러지 마... 제발, 좀 더 가볍게... 제발... 그러지 마!"

남자의 힘은 놀라울 정도로 강했고, 그는 그녀의 온몸을 감싸안았습니다.

눈물이 그녀의 화장실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고, 그녀는 말없이 울었습니다.

그녀의 투쟁과 눈물은 의심할 여지 없이 남자에게 최고의 금욕제입니다. 뜨겁고 얇은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누르고, 아래로 내려 그녀의 눈처럼 하얀 피부 속으로!

#

계속 읽기

ANNA의 다른 책

더보기

비슷한 작품

환생하여 간신의 품에 안겼다

환생하여 간신의 품에 안겼다

Currie Horan
5.0

눈이 많이 내린 한겨울. 목운산장 뒷산 깊은 골목에 무정하게 버려진 한 여인의 모습. 사마음, 마(魔)의 음(音)이란 뜻을 땄다. 그녀의 이름. 몸이 땅과 부딪치는 순간, 사마음은 눈을 번쩍 떴고 이어 몸에서 전해지는 통증에 그녀는 현실이라는 자극을 받게 되었다. “나, 환생한 거야?” 전생의 사마음은 질식하여 죽게 되었다. 상서부의 첫째 딸인 사윤설이 돌아온 후, 둘째 소저인 사마음은 모든 사랑을 잃게 되었다. 이야기는 길었다. 아무튼 사마음 악몽같은 삶은 사윤설이 상서부로 들어온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고 오늘은 전생에 사윤설의 계략에 빠져 다리가 부러진 날이었다. 하얀 눈은 소리없이 내리고 있었다. 숨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움직일 수 없는 무력감에 사마음의 마음은 점점 차가워졌다. “사마음!!!” 그때 누군가가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사마음은 마지막 힘을 다하여 응하였다. “여기요!” 장화가 눈을 밟는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졌고 큰 그림자가 눈 앞을 가렸다. “어쩌다... 자신을 이리도 불쌍하게 만든 것이냐.” 그러면서 남자는 떨리는 손을 내밀어 조심스럽게 사마음을 품에 않았다. 이혁! 이름난 간신. 전생에도 이 남자는 그녀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수많은 화살에 찔려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렇게 다시 만나다니. 사마음은 그의 소매를 꽉 잡았다. 그 동작에 이혁의 마음은 급격히 조였고 빨개진 눈으로 사마음을 바라보며 말했다. “걱정 말거라, 내가 널 지킬 것이니.” ‘이번 생은 내가 널 지킬 것이야.’ 사마음의 결심이었다.

추녀 왕비의 역전

추녀 왕비의 역전

Rita
5.0

김서완은 21세기 약재 가문의 18대 계승자로, 염왕의 손에서 사람을 빼앗을 정도인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었다. 만든 단약은 천하의 만병을 치료할 수 있어 모두가 필사적으로 구하려 했다. 뜻밖에도 하루아침에, 원근에 소문난 승상댁의 추녀가 되었고, 천하를 뒤흔든 전신 왕야를 덮치기까지 했다.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하지만 괜찮다! 그녀가 어떻게 역전하는지 지켜보라고! 약혼자를 빼앗아? 그럼 가문둘 수 없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의붓여동생에게 망신을 주고 혼수를 빼앗아 일 푼도 남겨주지 않았다! 만만해 보인다고? 그럼 그녀를 괴롭히는 것들을 모두 제대로 짓밟아 뭉개주지! 그 못난이 아버지, 독부 계모, 그리고 맨날 연약한 척 연기하는 의붓여동생까지! 못생겼다고? 그럼 얼굴의 반점을 고쳐 좌중을 놀라게 할 절세의 미인으로 변하지! 옛날의 못생겼던 승상댁 적장녀가 이제는 누구도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심지어 왕야까지 자신의 왕비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했다. 냉혈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소천경은 자기 부인밖에 모르는 공처가가 되었다. 부인이 누군가를 죽이려 하면, 그는 칼을 건넸고, 부인이 미소를 지으면, 그는 꽃을 주었다. 하지만 그의 부인은... 그를 전혀 마음에 두지 않은 듯했다. 심지어 그와 이혼을 하려 한다. 말로는 남자는 자기 발목을 잡는다나 뭐나. 소천경은 너무 억울했다. "그럴 수 없네. 내 순결은 이미 부인에게 주었는데, 부인은 반드시 내 몸을 책임져야 하네."

바로 읽기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