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2년의 헌신적인 사랑은 그녀의 차가운 마음을 녹이지 못했다. 권여원은 류서영과 결혼한 2년 동안 무척 충성이었다. 하지만 결국 얻은 건 이혼 합의서 한 장뿐이었다. "쓸모없는 쓰레기 자식도 감히 내 남편이 되려고 해?" 경멸 섞인 비웃음에 권여원은 한숨을 쉬며 이혼 합의서에 서명했다. 2년 동안 자신을 억누르고 산 권여원은 드디어 자신의 본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과거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맞이했다! 음악 천재, 의학계의 거인, 무술 고수... 하나하나 밝혀지는 그의 정체는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류서영은 더더욱 후회하며 권여원을 되돌리려 했지만... "여원아, 미안해,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없을까?" "아니, 우린 같은 세상 사람이 아니야." 원래부터 강자였던 그 남자의 이야기.
로맨스
사람들 앞에서 그녀는 남자의 비서였고, 두 사람만 있는 공간에서 그녀는 남자와 은밀한 사랑을 나누는 아내였다. 임신 결과가 나온 그날, 서지하는 흥분된 마음으로 결과지를 들고 배혁준을 찾으러 갔지만 그는 첫사랑인 임예정과 썸을 타고 있었다. 슬픔을 한가득 안고 서지하는 배혁준을 놔주기로 했다. “우리, 이혼하자.” 배혁준은 갑자기 가슴의 한구석이 강하게 파여간 느낌이 들었다. “그래.” 결국 떨리는 손으로 사인을 했고 미련이 가득한 시선으로 서지하를 바라봤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서지하는 이미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었고 곁에는 귀여운 아이가 열정적으로 따라다니고 있었다. “서지하, 이 아이는...” “당신과 상관없는 일이야. 전남편 씨.” 그렇게 말하고 서지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갔다.
로맨스
서도희는 할아버지의 소원 때문에 평범한 남자와 스피드 결혼을 했다. 1년 동안 그들은 서로의 세상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결혼 1년 후, 서도희가 다시 돌아왔다. 이름만 아는 남편과 만나 결혼 생활에 대하여 논의해 보려고 했지만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완전 다른 방향으로 이러갔다. 게다가 남자는 “이혼하자”는 문자를 보내온 것이다. 서도희는 분노에 이를 악 물고 이혼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리고 마음을 정리하고 그녀는 영광그룹에 입사하여 전설속의 애처가 사장님의 개인비서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가 모르는 것은 그 사장님 신주원이 바로 그녀의 남편 신재열이었다는 것이다. 믿음을 쉽게 주지 않는 신주원은 결혼 신고를 할 때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본명을 썼던 것이다. 서도희는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려고 하는데 왠지 사장님과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았다. 결국 서도희는 신주원의 정체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로맨스
“원 씨 집안 도련님 말이야, 약혼했다고 들었는데, 약혼녀는 시골에서 올라온 여자래. 얼마나 촌스럽고 못생겼는지.” 권여정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들은 첫 소리였다. 맞다, 그 촌스럽고 못생긴 약혼녀가 바로 권여정이었다. 할아버지와의 약속때문에 여기까지 왔지만 자신에 대한 소문이 이렇게 황당할 줄이야.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것은 지금 비웃고 있는 그 소녀는 이 도시의 제일 부자였다. 그뿐일까? “부자”는 소녀의 여러 캐릭터중의 하나였고 숨겨져 있는 비밀은 더욱 모든 사람들의 입을 떡 벌리게 했다.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신비로운 천재 해커......부자는 그중에서 제일 평범한 타이틀일뿐. 그러던 어느 날, 연회에서 권여정의 정체가 드러났고 다음 날 원제욱은 성명을 내고 모든 반대론자들을 침묵시켰다. “저는 권여정 씨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곧 결혼할 것입니다.” 권여정이 정체를 숨긴 이유는 무엇일까? 원제욱이 그녀를 언제부터 사랑하게 된 것일까?
로맨스
소예림은 남자친구의 배신을 당했다. 만취한 상태에서 그녀는 한 남자와 신비로운 밤을 보내게 되었는데 이튿날 남자의 할머니한테 서로 안겨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말았다. 그렇게 할머니의 재촉하에 두 사람은 바로 결혼을 했고 서로 존중하고 조용한 부부생활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누가 알았으랴. 강아지처럼 온순한 남편이 갑자기 늑대가 된 것이다. 매 번 소예림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한도겸은 바로 기사처럼 나타나 그녀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었다. “한도겸 씨, 어떻게 된 거예요?” “예림 씨의 운이 좋았나 보죠.” 한도겸은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소예림이 뉴스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월드 재벌 랭킹 1위-한도겸. “한도겸 씨, 당신 억만장자였어요?” 한도겸은 장난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손을 뻗어 소예림의 허리를 붙잡고 자기 다리에 앉히고 그녀의 턱을 잡았다. “많이 놀랐어요?” 소예림은 한도겸의 잘생긴 얼굴과 섹시한 입술을 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진~한~ 키스를 주었다.
판타지
길세연은 이세계에 환생하여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전쟁의 신인 장군과 혼인하게 되었다. 독립적이고 신사상을 가진 21세기 여성으로서 길세연은 고리타분한 사상이 가득한 투쟁에 참여하기 싫었다. 하여 장군인 해월성과 탈출의 협의를 보게 되는데... 자유를 얻은 길세연은 훌륭한 의술로 백성을 구하고 자기만의 산업을 크게 만들었다. 빛이 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장군보다 더 많은 민심을 가진 영웅이 되었다. 그런데 장군, 왜 이리 집착이 심하십니까? 이혼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길세연은 해월성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함께 길세연과 해월성의 세상에서 여행을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