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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 왕비의 역전

제6화 두 사람을 동시에 허락하다

글자 수:2218    |    업데이트 시간: 25/11/2024

김씨 가문과의 혼약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김씨 가문 장녀

인재는 아니더라도 추녀와

야반도주했다는 심씨의 말을 들은 후

이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혼례날이 다가오자 두 가문의 명예를

일이 일어날 줄 정말이지

치켜세우며 소리쳤다. "함부로 모함하지

에서 어찌 건방지게 입을 놀리는 것이냐!"

다는 것을 직접 보았느냐? 만약 네가 직접 본 게 맞다면 어디서 보았느냐

외간 사내와 함께 마차를 타고 성 밖을 나가는 것을 본 사람이

장하며 시끄럽게 떠들어댔다. 김서완의 추한 얼굴은 경성

로 나와 증언하며 김

도 증명할 수 없다. 어떻게 야반도주했다는 사실을 입

것 같지 않다고 생각되어 물었다. "김이연이 네

범과 진대호를 죽인

말도 하지 못하고 있는

무사히 돌아왔으니 이제 네가 후작부에 시집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에 있은 일 때문에, 네 여동생 김이연은 다른 정혼자를 찾기 어려

악랄하기 그지없는 여인을 세자

자 평양후작이 그의 뺨을 있는 힘껏 때렸다

갈았다. 그녀가 어떻게

일을 망쳐놓다니. 앞으로 그녀는 경성에서 더욱 머리를 들고 다

말을 믿는 사람이 없으니 죽음으로 결

달려가려 했으나, 박창세가 빠르게

것 같으냐? 본 세자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될지언

벌인 것은 혼약을 끝까지 이어가려는 것이 틀림없다. 야반도주가 사실인지 아

을 열었다. "혼인은 아이들의 소꿉장난이

민녀 아직 할

지었다. "비록 김이연이 살인을 사주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승상부

니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녀의 뱃속에

사람들의 이목이 김이

은 것을 느낀 김이연은 자기도

어떻게 알

다. "증거가 어떻게 김이연의 뱃속에 있다는 말이

소현무는 눈을 가늘게

를 터뜨렸다. "맞습니다. 일찍이 세자와 눈이 맞은 김이연의

은 그녀는 부드러우나 힘있는 맥을 발견

백성들 모두 경

확신했었는데, 김이연이야말로

게 여겼다. 그런 김이연이 혼전 임신을 했다니. 얼마나

으로 들였다. 그렇듯 올바른 가풍을 지닌 후작부의 명성이 박창세의 손에

수 없다는 표정으로 김이연을 삿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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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화 타임슬립2 제2화 명성이 자자한 전왕3 제3화 찾아내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것이다4 제4화 통쾌한 기분5 제5화 지조 없는 여인의 야반도주6 제6화 두 사람을 동시에 허락하다7 제7화 허락해 주겠습니다8 제8화 살리고 싶다면, 그 입 다무시오9 제9화 대신 벌을 받다10 제10화 악마인가 11 제11화 의관에서 사람을 구하다12 제12화 모조리 가져가다13 제13화 간통14 제14화 감히 독을 먹여 15 제15화 사혼16 제16화 심씨에게 채찍을 들다17 제17화 난동18 제18화 의성의 제자19 제19화 저잣거리를 누비다20 제20화 소양분21 제21화 악인이 유산했다22 제22화 태후마마께 고소하다23 제23화 조령석개, 누구도 따를 수 없으리24 제24화 추한 얼굴25 제25화 당서은(明婉儿)의 입궁26 제26화 이 황제는 선한 사람 같지 않다27 제27화 매력적인 사람28 제28화 개 같은 남자가 참으로 독하군29 제29화 심씨의 방문30 제30화 소녀의 복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31 제31화 명성을 떨치다32 제32화 전왕이 친히 오다33 제33화 수줍은 전왕34 제34화 제34장 화류병(花柳病)35 제35화 약재를 손에 넣다36 제36화 의원의 마음37 제37화 독살38 제38화 어리석은 자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다39 제39화 횡재의 기회40 제40화 장기자랑41 제41화 : 네가 필 때, 나비들이 올 때42 제42화 제42장 중독43 제43화 진면목을 드러내다44 제44화 꽤나 짭짤한 소득45 제45화 재회46 제46화 성희롱47 제47화 목숨을 거두다48 제48화 다시 다가온 시험49 제49화 제49장 도전적인 아비50 제50화 거위의 꿈51 제51화 두 배52 제52화 난산의 진실53 제53화 제53장: 불당54 제54화 일부러 그랬다55 제55화 한 번의 침으로 교훈을 주다56 제56화 순정남57 제57화 신비로운 간부58 제58화 누가 한 수 위인가59 제59화 싸움60 제60화 무공이 뛰어나다61 제61화 서로 맞은편에 앉다62 제62화 제62장 고산진호(敲山震虎)63 제63화 조정의 풍운64 제64화 무공 수련65 제65화 화려하게 펼쳐지는 연회66 제66화 스스로 나서다67 제67화 면사금패를 얻다68 제68화 너무 저급한 계략이군69 제69화 제69장 너무 서툴다70 제70화 유혹적인 소리71 제71화 간통 현장을 덮치다72 제72화 제72장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누구의 것인가73 제73화 친소유별74 제74화 못 볼 것은 보지 마라75 제75화 제75장 도발의 방문76 제76화 억지로 입맞춤77 제77화 교훈을 주다78 제78화 피임약79 제79화 유혹하기80 제80화 연금산81 제81화 어부지리82 제82화 거래83 제83화 제83장 쌍희림문(雙喜臨門)84 제84화 고육지책85 제85화 고충86 제86화 헛수고87 제87화 대치88 제88화 제 도끼에 발등 찍히다89 제89화 은자를 벌기 위한 진심90 제90화 꿈속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다91 제91화 혼수를 보태주다92 제92화 : 입보다 손이다93 제93화 신부가 도망갔다94 제94화 스스로 찾아온 신부95 제95화 스스로를 맞이한 신부96 제96화 굶주린 배로 시중을 들다97 제97화 독으로 독을 다스리다98 제98화 제98장 굶어 죽은 왕비가 되고 싶지 않다99 제99화 남자란 다 똑같다100 제100화 문전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