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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중생:억만장자의 사랑

제5화 배씨 가문과 손을 잡고 싶습니다

글자 수:1616    |    업데이트 시간: 11/12/2024

라면 최씨 가문 사람을 뜻하는 것인데, 저는 아직 최씨

진 김성준은 최윤정을

권도 없습니다. 제가 김씨 가문의 가주입니다. 그러니 목걸이를 기부할 권리도 제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 없

오늘 경매회는 배씨 가문에서 개최했기에, 김

만, 자리에 얼어붙은 김성준

장 증오합니다. 오늘 경매장에 김 대표와 그쪽 동생이 나타나자마자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죠. 심지어 주제도 모르고 경호원에

얗게 질려 있었다. 배 집사는 지금 경매장

온갖 노력을 했는데, 만약 오늘 경매장에서 쫓겨난다면 체면

송합니다. 제가 주제도 모르고 너무 날뛴 것 같습니다. 부디 넓은 아량

가 길을 안내

끝까지 듣지 않고 최윤정

에 가득 찬 김설민을 뒤돌아 보더

달했을 때 직접 무대에 올라가 목걸이

덕분에 김설민은 꾸중을 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김씨 가문이

배씨 노부인에게 필요 이상의 가

서주고 김성준을 쫓아내겠다고 엄

대문이 열리면서 고풍스러운 인테

는 노부인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소문으

아 있었다.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에 강직한 성품이 돋보이는 남자는

남자

배씨 가문의 천재 상속자. 해외에 있는 동안 지하 세력

왜 갑자기

윤정

손을 부드럽게 잡아 끌며 소파에 앉혔다. 그

은 정말 몰랐는데. 이번 경매회에 기꺼이 내놓겠다고 말해줘서 정말 고맙구려." 배씨

모를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이 목걸이는 결혼식에 할머니께서 직접 제 목에 걸어주신

로 말했다. "저는 이 목걸이로 배씨 가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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