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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망덕? 절대 용서하지 않아

제5화 오늘의 일은 모두 오해입니다

글자 수:2557    |    업데이트 시간: 오늘16:13

어난 심가연의 처소에 오계순

앞에 서서 공손한 말투와는

께 하시며 의논하실 일이 있다 하시오니,

자, 여러 시선이 동시에

미소를 지으며 심

시아버님을 구하고자 육부를 돌아다

앉으며 공손한

요. 며느리로서 마땅히 해야

지은 채 반찬을 집어 심가

는 건 이 늙은이도 잘

추더니 목소리를 낮게

주상 전하이신데, 육부 관료들에게

들고 일부러 이해하지

님의 뜻은

기대고 의미심장한

다지.지금 그 분이야말로 폐하의 총애를 독차지하고 계시니, 만일 그

심가연이 담담

공과 사를 철저히 하시는 분이라, 저 같은 미천

척하는 것을 보고 더는 참지 못하

그 추문을 모르는 이가 어디 있겠느냐? 네가 섭정왕을

떡 일어나자, 의자가 요란한

그게 무슨 말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라 가르치셨습니다. 그 하운철이란 자에

영미는 그 광경을 보고도 입가에 온화한 미소를

서 쓰러지시면 우리 모두가 덩달아 힘든 처지에 빠지고 말 것이네.

꼼꼼하게 가다듬어진 화장을 훑

하니 섭정왕 전하께서 형님처럼 고결하고 학식

부드러운 볼을 가볍게 스

저 같은 무관의 자식보다 훨씬 낫지 않습니까. 차

새빨갛게 달아오르더니 심가

지껄이는 게냐! 내가 어찌 그런

올리며 목소리를 한층

것을 희생하라시던 형님께서, 어찌 본인

욱이 갑자기 손바닥으로 식탁을 쾅

제 그만두지

를 터뜨리며 단번에

와 형수님이 날더러 섭정왕을 모시라는데,

이 흔들리며

그는 잠시 멈칫하다가, 마음을 다잡은 듯 단호하게

러 더욱 격분

박고 죽을지언정, 그런 파렴치한

을 붙잡고 뒤도 돌아보지

사람들은 모

동동 구르며

저년을

는 시녀 서향은 무예가 뛰어난 여인이니 평범

후작부의 정문 앞까지 달려나

로 충신 가문인 심씨 집안의 규수가 어찌 이런 치욕을 견딜 수 있겠습

달려와 심가연을 꼭 끌

! 우리 그냥 지금이라도 궁궐로 가서 폐하를

백성들은 웅성거

정말 인간도

도 따님이 저런 수모를

것을 보고 저렇게

어찌 눈뜨고 장군님의 따님이 저렇게 괴롭힘을 당

오계순은 땀을 뻘뻘 흘리며 황급히 심가연

안면이 있으니, 그분 앞에서 조언이

도 분노를 억누르고 백성들을

로 못 볼 꼴을 보였구려. 오늘의 일은 모두 오해입니다. 저희 후작 부

일부러 더 서럽게 울며 손수건

멀지 않은 곳에 하운철의 마

로 그녀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고, 잘생긴

힌 듯한 느낌에 심가연은 온몸의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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